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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포럼....다른 기사 제목.......24일 지질학회포럼
게시물ID : sisa_998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기면오백원
추천 : 3
조회수 : 6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1/24 22: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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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발전소, 포항지진의 방아쇠 역할 했을 것"

http://v.media.daum.net/v/20171124120250641
지열발전소가 포항지진의 직접적 원인은 아니지만 트리거(방아쇠)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

24일 대한지질학회,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등이 공동으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긴급포럼에서 전문가들은 포항지진의 여러 원인 중 하나는 포항 지열발전소 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김광희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포항지진 발생 전까지 4회의 작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규모 2.2, 지난해 12월 29일 규모 2.3, 올해 4월 15일 규모 3.1, 올해 4월 15일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김 교수는 “포항 지열발전소에서 마지막 물 주입 후 2달 후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지열발전소의 물 주입과 지진활동이 관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진한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지열발전소가 포항지진의 발생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을 거라는 추정을 내놓은 것”이라면서 “유체 유입으로 지진이 발생하는 사례는 2011년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물을 주입하면 단층대의 마찰력이 낮아지면서 단층이 움직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유체 유입으로 흔히 규모 5.0 미만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고 있지만 해외의 경우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강태섭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과거 조선 인조 때 지진이 발생하면서 물마른 샘에 흙탕물이 솟구쳐 올라왔다는 기록이 있다”면서 현재 액상화 현상은 과거에도 존재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오클라호마의 물 주입으로 인한 지진과 비교해보면 포항의 지열발전소의 경우 물의 양이 작아 물의 유입만으로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오클라호마에서 셰일가스를 채굴하면서 수백만 톤의 물을 지층에서 주입한 바 있다. 강 교수는 포항지진의 경우 이미 이 일대의 단층이 움직일 준비가 돼 있었고 다른 요인이 트리거(방아쇠)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반도의 지진이 기존과 다르게 자주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클라호마 지진과 비교해면 오클라호마는 물을 암석에 가두워두는 방식이고 지열발전소는 물을 주입했다가 빼내는 방식이라 정확한 비교는 힘들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토론에서 이진한 교수는 어떤 개발을 하기 전에는 항상 지질조사를 먼저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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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은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제목의 뉘앙스는 엄청난 차이가 나죠.

주장이 엇갈린다는 내용입니다. 전문가들의 특징이죠. 

결국 이러한 포럼으로는 가능성만 알려줄 뿐이지 하나의 결론은 나오기 힘들겁니다.

지열발전소도 결국 사업(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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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열발전소의 특징은 

지열발전이 적합한 화산지역이 아닌 곳에 인공적인(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기술을 이용한다는 것

따라서 제 생각에는 이 지열발전소가 자랑하는 

국내최초 /아시아최초 등등에 주목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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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국내 첫 지열발전소 건설 '착착'

http://v.media.daum.net/v/20131225175805450
(발췌)

국내 최초로 경북 포항에 건설 중인 지열발전소가 2015년 시험 가동을 위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넥스지오를 주관사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포스코, ㈜이노지오테크놀로지와 컨소시엄을 구성,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 329번지 일원에 지역발전소 건립을 위해 2010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 개발' 국책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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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산 지역이 아닌 곳에서 수리자극을 통해 인공저류층을 생성하는 지열 발전 기술이 개발돼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상업적 지열발전이 시도되고 있다.



포항에 아시아최초 지열발전소 건설 마무리 단계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70215.010120733310001

국내 최초로 지열을 이용한 발전소건설사업이 포항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져 내년부터 전력생산에 들어간다. 비화산지대(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대)의 지열발전소 건설사업 성공은 아시아에서도 처음이다.

14일 포항시와 포항지열발전소 건설사업의 주관기관인 <주>넥스지오에 따르면 2011년부터 1단계 사업으로 433억원(국비 포함)을 투자한 1.2㎿급 발전소 건설사업과 지열생산 실증(연구)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이르러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본격적인 전력생산은 시험가동을 거친 후 내년부터 할 계획이다. 1.2㎿ 전력은 연간 1천여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내년부터 2019년까지 상용화를 위한 2단계사업에서는 지열발전 플랜트 컨소시엄을 구성해 800억원을 투자한다. 설비용량을 5㎿ 추가 증설함으로써 총 규모 6.2㎿급의 지열발전소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지열발전 플랜트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넥스지오, 포스코, <주>이노지오테크놀로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대 등으로 구성됐다. 

자원에너지탐사개발 전문업체인 넥스지오 측은 포항에서의 지열생산은 인공저류 지열발전방식(EGS)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이 방식은 화산지대가 아닌 지역에서도 지열발전이 가능하며, 연중 일정한 온도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어 24시간 안정적으로 전력생산이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조사 결과, 포항지역은 지하 5㎞ 깊이에서 지열이 최대 180℃로 조사되는 등 비화산지대로는 지열발전의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저류 지열발전방식(EGS·Enhanced Geothermal System)= 지열발전에 필요한 온도에 이를 때까지 시추장비를 이용해 강한 수압으로 물을 주입함으로써 암석을 깨뜨려 인공적으로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인 저류층을 만드는 기술이다. 이렇게 만든 인공 저류층에 물을 넣은 후 지열로 가열하면 증기가 발생하며, 이 증기를 이용해 발전소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출처 지열발전소의 개인적인 결론
~안전하다고 누구도 장담하기 힘든 기술
(이 시점에 교수들의 확언은 오만해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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