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명 작가인 이외수를 위해, 화천군이 10년간 133억을 들여서 이외수와 문하생들을 위한 작가 마을 "감성 마을"을 조성해줌. 매년 행사비/유지비로 3억원 정도 추가로 들어감.
감성마을에서 열린 문학상 시상식 뒷풀이 자리에서 술에취해 10여분간 화천군수에게 욕을 하며 마을을 폭파시키고 떠나겠다고 소란피움.
이 소식을 들은 지역 여론이 악화되며 일부에선 이외수 화천군 퇴출운동까지 벌어짐.
이외수는 술김에 저지른 실수라며, 군수에게 '전화'를 해서 잘 화해했다고 '서면'으로 지자체 의회에 보고서를 보냄.
지역 여론은 더더욱 악화되고 급기야 지자체에서 감성마을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이 의결됨.
술 만취해서 변별력 없는 심신미약 상태였으니 무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