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무것도 안 사려고 했는데... 마지막 지름은 진즉에 끝났는데..
 어쩌다 보니 오늘 택배가 도착했네요 ?!!?
저는 원래 홀리데이 컬렉션에는 전혀!! 관심도 없어요.
 왜냐면 블링블링하고 반짝거리는 펄 들어간 제품을 안사거든요. 전혀 안써요. 몇개 갖고 있긴 하지망 그것만으로도 죽을 때까지 쓸 수 있어서 전혀 신상이나 홀리데이에 감흥이 없어요.
 지금까지는 홀리데이컬렉션이 나와도 아무런 감흥이 없는데 이 장난감에는 넘어갈 거야 말았네요.

 장난감은 퀄이 너무 좋아서 솔직히 산 거 후회 안 하고...
틴트는 젤리 틴트, 물틴트 같은 제형이라서  되게 평범하고 펄 있긴 있는데 용기에서만 보이고 발색에서는 거의 티가 안나요.

홀리데이를 안 사는 대신에 전부터 점찍어 놨던 홀리카 피스매칭 젤리 쉐도우 50% 할인 하길래 네가지 색을 쿠폰 먹여서 샀습니다.
사진 색깔은 전부 다 엄해서 이걸 잘  쓸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 일단 노란색은 쓸 일이 많을 것 같아요 .
어떻게 해도 붉은 기간을 올라와서 살구색 블러셔를 못 썼었는데 노란색 없고 앉으면 그래도 발색이 좀 잘 나오는 거 같아서 샀어요.
 근데 전반적으로 말간 수채화 발색은 아니고 뽀얀 파스텔 같은 발색이라 쨍한 느낌은 없어요! 너무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