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주차장이 따로 있지만 멀어서 보통 가게 앞에 주차를 많이들 하는데요

카메라 있냐고 물어보시면 주차장이 따로 있다고 안내해드려요. 

근데 앞에 주차해도 벌금 안내냐고 물으시면 낸다, 안낸다 말씀을 못드린다고 전해드리거든여

그랬더니 남자분이 아~ 그렇죠 괜히 그랬다가 벌금내면 안되니까~ 저번에 별다방에서 그랬다가 벌금냈음 ㅠㅠ

이렇게 귀엽게 말씀하시길래 우쮸쮸 하는 느낌으로
그건 걔네가 잘못했네요. 지들이 내줘야지~

하며 얘기 좀 했더니 갑자기 저보고 엄청 친절하다고 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저희 직원 다 친절하니까 자즤놀러오세요 하고
저는 오늘이 마지막이라 다른분들이 좋은 사비스로 도와주실겁니다. 

라고 했더니 귀엽게? 삐치면서
“아~ 그럼 나 안왕” 이러는거에여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웃으면서 흐뭇하게 바라봤는데
그 분 여자친구분 동공지진 ㅋㅋㅋㅋ

아무튼 귀여운 손님들이 많네요

근데 그 분 즐라탄 닮아서 무섭더라구여

역시 갭모에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