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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린듯이 맥에가서 사버렸어요...
게시물ID : beauty_125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병아리
추천 : 13
조회수 : 1470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7/11/30 16: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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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 날이었어요
아무일 없는 그냥 그런...
그러다가 문득
릴렌트리슬리레드! 릴ㄹ렌이 갖고싶다!!!으아!!!!
라는 생각이 드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전...
백화점을 가서...
원래 발색만 해보고... 집에와서 주문해야지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생일도 내일 모렌데
셀프 선물 하나쯤 줄 수 있잖아?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니까...
하나쯤은...
 
직원분께서 립프라이머까지 영업하셨는데
그저 홀린듯이 릴렌을 들고왔어요....
묘한 색이네요...
 
핑크와 레드가 섞인..
비슷한색 촉촉한라인이 있냐고 물었지만
없다고
독보적인 색이라는 말에
망설임없이 이 예쁜 크레용을 집었..
 
바세린 듬뿍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발리겠죠?!ㅠㅠ
제 잔각질...
괜찮겠죠?!!아닌가요!!!!
저 내일 프라이머도 사러가나요 ㅠㅠㅠㅠㅠㅠ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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