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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집에서 장기털릴뻔했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670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쭈뱀
추천 : 0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01 18:56:40
저녁 먹고 야식으론 뭐먹지 하는데 지난달에 생긴 오뎅집이 보이더라구요.

거기 하시는분이 나이도 젊고 미인상이라 ( 20대 후반 예상해봅니다 ) 가끔 왔다갔다 하면서도 시간되면 가봐야지 했는데 그게 오늘!

근데 장사를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내부는 한쪽에 재료 넣어놓은듯한 냉장고 말고는 텅텅 비어있고

입구쪽에 오뎅이랑 토스트 만드는 철판 있는게 전부... 토스트나 몇개 사서 알바들 나눠줘야지 싶었는데

그것도 토스트는 달라고 하니까 죄송하다고 아직 준비가 안됬다네요?

점심때 문여신거도 봤는데 아직이요? 하고 물으니까 사실 팔릴만한게 안나와서 아직 연습중이라고... 

흠... 어쩔수 없지 싶어서 나가려는데 갑자기 팔 붙잡으면서 커피라도 한잔 하시고 가시겠어요? 라는거 있죠 ㄷㄷ

커피 메뉴는 없고 구석에 믹스 몇개 있는거 봐서는 믹스커피 말하는거 같던데...

아뇨 괜찮아요 다음에 또 올게요 하고는 걍 들어왔어요...



휴. 장기 털릴뻔 햇네. 저 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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