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게임은 게임자체는 무료이나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일정부분 과금을 해야하는 부분유료 정책을 시행

이는 과거부터 한국게임시장에서 유저들의 성향을 분석해서 나온 게임사의 전략이기에 바뀔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함.

지금부터 우리가 정확히 알아야하는건 현재의 과금구조와 카지노의 비교임.

1. 과거의 과금

부분유료의 대대적인성공으로 출발했고, 현재 대부분 부분유료정책의 뿌리가 되는 게임은 바로 메이플스토리임.

게임자체는 무료지만 의상등의 디자인, 특수효과, 편의성을 위해서는 과금을 해야함.

당시에는 캐시충전을 하면 현금과 동일한 재화 단위를 사용했음.

예를 들어 펫 4900원 등 현금재화 가치를 그대로 해서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음.

2. 현재의 과금

테라m 에서도 나왔고, 이미 대다수의 게임은 게임별로 다른 단위의 재화를 사용함.

현금 10000원 = 100 잼, 10000원 = 400다이아 등

3. 카지노의 구조

4. 효과1

카지노에서 칩을 사용하는 이유는 아주 단순함. 처음에는 이 칩하나가 얼만데 라면서 계산을 하다가 어느정도 시가니 지나면 감각이 무뎌짐

이 칩은 그냥 플라스틱 칩일뿐이고, 현금으로의 가치를 느끼는것이 둔해짐.

게임별로 채용중인 재화또한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이 아이템 하나가 얼만데라면서 따지나 나중에는 무감각해짐.

이로인해서 자제력을 잃고 사용하는데 있어 거부감이 줄어들고, 소비량이 증가하게 됨

5. 효과2

아주 비례하게 교환되는 게임재화같은 경우(10000원 = 100 게임 재화)는 그래도 쉽게 비교가 가능하지만

소수점 단위로 되면서 계산이 어려워지는 경우 특히 감각이 무뎌지고 귀찬아지게 되면서 소비량을 증가시킴

6. 애매한 잔여금

아이템 가격이 아주 비례하지않고 잔여재화가 남게되면 이것을 포기하기보단 추가적인 캐시충전을 유도함.

1개의 게임재화가 남은 경우 이게 아까워서 추가로 충전해서 쓰는 경우가 생김. 이또한 추가적인 결제를 유도하는 부분

7. 이중재화구조

테라m에서는 블루와 레드 두단계의 재화를 두면서 셈법을 어렵게하고, 가치를 혼동하게하여 무뎌지게함

이로인해서 사람들로하여금 쉽게 '더' 충전하고, '더'쓰게 만듬.

즉 현재 대부분의 게임내에서는 카지노와 같은 재화구조를 채용하면서 사용자로 하여금 감각을 상실하게하여 많은 과금을 하도록 유도함

끝까지 정신차리고 자신이 감당 할 수 있는 부분만 쓰면서 즐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