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병 셔틀 삼일째
퇴근길에 보온병 받으러 갔는데 안주시길래
-배우님 (달라는 손 모양)
엉?? 뭐?? 아? (필통에서 네임펜 꺼내심)
-아니 그거 말고
...? 그럼....?
-보온병 달라구요
아...? 아!!!!!!!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나 뭐 잘못했나 순간 고민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셔틀 삼일째에 드디어
보온병을 한번 헹궈서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안그러셔도 되는데....
어차피 집 와서 씻고 열탕 소독 하는데...
무튼 헹궈주시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
사진은 어제의 배우님 :)
올슉업 퇴길은 이리도 귀여우신데...
고흐 퇴길은 왜....
아저씨이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