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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압**) 유학생 밥상 n_n /
게시물ID : cook_215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iqo
추천 : 12
조회수 : 112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12/05 04: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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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는건 귀찮아요 진짜 ㅠ_ㅠ 외식만 하고 살고 싶지만... 이곳에서 공무원하는 친구도 외식비로 월급을 다쓸 정도이니 
가난한 유학생은 귀찮더라도 스스로 해먹어야죠'-' /

메르게즈 라는 튀니지(아마도..?) 소세지 와 피우피우 고추, 고춧가루, 고추기름 까지 팍팍 넣어 만든 소세지 파스타 ! 이 소세지도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 이날따라 더 맵게 느껴졌는데 고추를 저렇게 때려넣어 만들었더니 저녁에서 새벽까지 화장실 대환장 파티가 열렸어요 ㅋㅋㅋㅋ큐ㅠ 




귀찮을때 종종 해먹는( 샐러드가 있을때만...) 카펠리니 + 샐러드 + 오리엔탈 드레싱 냉파스타 ! 예전에 차돌박이 냉 파스타 먹고싶어서 그냥 집에 있는걸로 만든건데 입에 맞아서 종종 해먹어요 ! 





애정하는 메르게즈 소세지 ! 한국에선 향신료 1도 못먹었는데 지금은 향신료 없인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렷! ㅠ0ㅠ 영양균형이 중요하니 브로콜리 데쳐서 같이 챱챱 ! 




화요일의 멋쟁이 할배, 케이에프시 ! 치킨이 더럽게 맛없는 나라이지만 치킨을 끊을 수 없어서 아쉬워도 먹게되는 케이에프시 ! 화요일엔 텐더 13개가 6.95 유로라 가끔 사먹어요 ㅋㅋㅋ 



한국에선 김치 싫어했는데 여기서 김치의 상큼함을 알아버렸어요. 새김치 담았다고 아는분이 주셔서 수육 고고고, 진짜 김치 너무 맛있었어요!!




옆집에서 바베큐 그릴 빌려 주셔서 갈빗살 슥슥 구워 먹었던 날 ! 이곳은 고기가 싸서 종종 먹었는데 한국가면 잘 못먹겠죠? ㅠ_ㅠ 이곳에서 돼지 지방 살살 녹는다 라는 걸 알아버렸는데ㅠㅠ





일본식 소시지 카레가 너무 먹고 싶엇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것일까.. 메르게즈 소세지랑 토마토 소스 로 만든 내맴 파스타 ! 한동안 금주였는데 파스타랑 같이 레드 와인을 안먹을 수 가 없어서 결국 한병 샀다는 u_u...





주방이 넓은 곳에서 살던 시절이라 이때는 꽤 요리도 잘 해서 먹었어요 ! 고기없인 냉면도 안먹던 멋진 시절 ! 중국식으로 볶은 소고기 + 파 + 깍지콩 볶음 과 냉면 ! 




비오니까 호박전 ! 




이유없는 야매 오코노미야끼 ! 한국가면 타코야끼랑 오코노미야끼 많이 먹을거에요ㅠ_ㅠ 여긴 너무 비싸서ㅠㅠ






고든램지 레시피를 참조하여 구운 소고기랑 가니쉬랑 냉면 ! 




야매 뵈프 부르기뇽 ! 계속 저어줘야 하는거 몰라서 밑에 태웠어요 ㅋㅋㅋㅋ큐ㅠㅠㅠ 예전에 시골 살때 먹었던 뵈프 부르기뇽은 뭔가 새콤한 맛이 났었는데 산미있는 와인으로 만들어도 그맛이 다신 안나네요 ㅠ_ㅠ 또먹고 싶다 !







이러니저러니 해도 가장 자주 먹게 되는건 누텔라 + 식빵 + 카페 알롱제 ! + 걱정되니까 브로콜리까지 ! 
원래 누텔라 잘 안먹었는데 밖에서 뜨거운 대형 츄로스에 뜨거운 누텔라 채워주는 걸 먹은 후로 여태 누텔라에 빠져 살아요 ㅠ_ㅠ 아.. 먹으면서 기쁘고 싶다 ! 

부모님은 타지에서 잘 먹기나 하는지 매일 걱정하지는데 참 잘먹어서 살짝 민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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