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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자친구에게 일베소리들었습니다 2,30대 여러분 한번만 봐주세요
게시물ID : love_39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옴빈
추천 : 1
조회수 : 151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12/05 19:24:55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 평소와다름없이 통화하다가 저에게 훗날 아이를 키울때 아들,딸 한명씩 기르고싶다고 하더군요. 얘기하던중

남자는 키워봤자 밑에 동생들도 잘 안챙기고 부모도 잘 안챙긴다고.. 딸이 형제들도 잘챙기고 부모한테 살갑게 군다는 얘기를 하길래

저는 대답으로 딸은싫고 아들을 키우고싶다고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내가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해도 딸을 키우게된다면 너무 걱정할게 많고

자칫 훗날 딸을 너무 구속하고 그런 사람이 될까봐서요. 솔직히 남자입장에서 아버지가 되었을때 딸이 외모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는것을 보았을때

나의 유전자를 받은 상황인데 너무미안할거같은 생각이 혹여나 들면 어쩌나 생각에요. 저한테 너는 어떻게 여자 외모가 인생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저한테 그러더군요.


이 얘기가 끝나자 마자 저한테 이거 남성우월주의 랍니다. 저한테 아주심한 남성우월주의라네요 딸이싫다 그냥 이 말 자체가 남성우월주의라고합니다.


저에게 아들,딸 어떻게 구분지어 낳을거냐 사람이 인위적으로 조작할수도없는 경우고 이런말들이 서로 오가다가 그냥 잘못된 통념인 방사능, 전자파에 영

향을 많이 받는 남성들이 아들을 잘 못낳는다고 들었어 이런말이 나왔습니다. 그 순간 저한테 그거 여성비하발언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그 영향을 받아

안좋게 변질된 열성유전자를 가진게 여자냐고 일베랑 얘기하는줄 알았다고 하네요. 이렇게 딱 두가지 사실 추가한것도 없고 뺀것도 없이 써봤는데요 저한테

유전자 운운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있다 유전자는 열성,우성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각자 특징이 있는거다. 일베랑 이야기하는줄 알았다 라고하는데요... 대체 제가 의도하지도

하지도않은말을 마치 제가 한것처럼 생각하고 쏘아붙이고 저도 기분더러워져서 그냥 제갈길 가자고했습니다. 저 두 발언은 주변 누가 들어도

남성우월주의, 여성 비하발언이라고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라네요 자기가 예민한건지 제가 남성우월주의에 여성비하발언하는 사람인건지... 그래서 참 많은 주변사람들에게 심지어 여성친구들에게도 많이 물어봤는데요... 제가들은 답변은 믿고거르라는 답변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여자친구가봐도 가미한거없고 뺀 것없이 나눈대화 그대로 쓴겁니다.

저 남성우월주의에 여성비하발언하는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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