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S 플러스를 2년하고도 한달을 더 쓰고 깊은 고민 끝에 커피 서너잔 줄이는 셈치고 큰 맘 먹고 질렀네요
어차피 기변이라 여기저기 발품 파는 것도 무의미하고
그냥 따땃한 방안에서 티 다이렉트로 주문하고 하루만에 받았네요
구매하신 분들 카메라 먼지 때문에 하소연 하시는 분들 많이 봤는데 저는 없었고
스피커 부분 정말 미세하게 쳐다봐야 볼 수 있는 기스하나 있길래 그냥 그러려니하고 쓰려구요
그냥 한번에 양품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이 복원 기능 하나는 참 좋아서 금방 끝냈네요
필름은 케이안 2.5D 풀커버 + 슈피겐 울트라 하이브리드입니다
슈피겐 직원은 아니지만 진짜 좋습니다.. 6S 플러스 때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로 2년을 버텼습니다
세트처럼 딱 들어 맞아서 좋네요
그립감도 한손에 꽉 쥐여지는게 맘에 들고
일단 플러스 모델에서 해방 된게 너무 기쁩니다
들어서 깨우기는 6s에서도 있었지만
꺼진 상태에서 액정 한번 톡 누르면 켜지니까 참 좋네요
페이스 아이디 인식률 어마어마 합니다
빛 1도 없는 곳에서 해봤는데 테스트한게 무의미해질 정도로 빠릅니다
홈버튼이 없다는 것도 사실 10분정도 지나면 어느정도 적응이 되네요
이전에 아이폰 쓰셨던 분들이라면 뭐 적응이랄 것도 따로 필요 없습니다
2년동안 잘 버텨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