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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게 죄겠죠
게시물ID : menbung_56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원을말해봐
추천 : 0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06 19:16:11
몇년만에 한약다이어트 다시 시작했는데..
탕약아닌 알약으로 복용해서 좋다고 먹었다.

양약이나 한약이나 어차피 동일 부작용...
양약도 두어달 먹다 두통이 심해져서 끊었다.

이번 한약은 잠이 안오는것 외에 크게 부작용을 못느껴서
먹던 중에

 홍반결절 재발해서 피부과가서 스테로이드 처방받고
한의원 전화해서  한약복용 어찌해야할지 물었다.


1시간 간격 놓고 먹으라던. 전화받는 여자.


예전에 다른한의원 한약먹을땐. 항생제랑 한약 같이먹지 말랬었는데.  이상하네 하면서. 

한의원에 직접전화 해서 확인한거니까. 1시간 간격 놓고 2주를 복용하고. 
 체중 2번째 중간점검하러  한의사 만났다.

진료실에서 저번달 중간점검 내용을  하나도 기억못하는 한의사에게
스테로이드를 먹고있다. 했더니 ㅋㅋ 당장 한약 끊으란다.


스테로이드 복용끝나고 다시오라며.

전화는 누가받은 것인가요? 한의원 스테이션에 물었더니
전화상담자가 받은거란다.

질문자체를  피부과약 복용 해도되나요? 가 아닌.
스테로이드 복용해도 되나요? 하고. 정확하게 물었으나

내가 얻은 답변과  이미 2주나 복용해버리고 난 뒤인것을

....  누굴탓해야하나 ㅋ

나는 내  간을 잃을뻔 했고

양방을 뒤로 하고 ..  한방 다이어트를 한 간호사일 뿐이고

.....다이어트 한약  박리다매  라는 인상이 강하게 심어졌고

이미 다 결재해놓은 한약 1달치때문에
스테로이드 끝나면 또가야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돈버리고 몸버리고 를 실천중인.....
살찐 내가 죄인이다.

이와중에  건널목에서  아우디가 나를 들이 받을것처럼
우회전해서 들어와 내 얼굴을  흘끔흘끔 쳐다보고 간다.

욕하면 안된댔는데....

하아.....
출처 눈+비 오는 퇴근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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