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방탄이들 덕분에 'V앱'이란게 있단걸 처음 알았는데..
말하자면 스타들의 아프리카TV 같은 겁니다.
그런데 개인방송 외 뭔가 컨셉을 잡아서 하는 '달려라 방탄' 이 너무 재미있어서요..
그 중 몇개만 소개하자면..
(할줄도 모르지만.. 저작권 문제로 영상은 못 가져오고..
링크도 뭔가 이사람 저사람 올리는 유튭과는 다르게 특정사이트 광고 같아서.. ^^; - 유료영상도 존재
걍 캡처로 대신합니다.
이것도 문제되면 울면서 삭제 예정.. ㅜㅜ)
Run BTS! 2017 - EP.19
볼링을 배우러 다닌다는 정국이와 형들이 한판 붙었습니다.
이기기위해 정국의 멘탈을 흔들어야 하지만 잘 안되는데요..
뜬금없는 부분에서 결국 빵 터졌습니다.
정국의 이런 자세를 보던 뷔가 질문을 시작.
뷔: 정국씨, 원래 발은 포인인가요?
정국 : 여기는 신경 안써도 되요
진 : 포인 스펠링이 뭐죠?
뷔: P.O.I.N 포인~ (여기저기서 ㅋㅋㅋ)
슈가 : 맞는 거 아니예요, 근데?
진: 나도 웃고 있는데 모르겠어
랩몬: 나도 몰라
일단 포인이 영어가 아닐 수도 있어
뷔: 한잔가요?
슈가 : 일본어야 일본어
정국, 결국 빵 터져서 스페어처리 못하고...
형들은 뒤에서 자지러짐.
---------------------------------------------------
Run BTS! 2017 - EP.20
최근엔 다들 바빠서 요리할 시간도 없지만..
예전에 형들을 위해 고구마맛탕도 해줬다는 정국.
그런데 만들고 접시에 담고 보니 이런 사태가.. (완전히 뒤집고 돌려도 안떨어짐. ^^;)
정국의 차력쇼에 다들 몸 못가누며 1차 빵터짐.
양팀 음식 시식전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이라는 슈가팀.
석진이 정국팀의 철학도 물어봅니다.
첫번째는 청결이고... 두번째는 접착력이라는 정국.
-----------------------------------------------
Run BTS! 2017 - EP.25
게임 후에 벌칙받는 지민 보고 다들 빵~
물벼락 맞으며 피땀 댄스 하기~
웃겨 자지러지는 와중에도 섹시하다고 격려 쇄도. ㅋ
홉은 혹시 미끄러워 넘어질까봐 조심하라고 몇번을 말함.
(얘들은 자지러지게 웃는 와중에도 서로들 잘 챙겨서 너무 보기좋음)
------------------------------------------------
Run BTS! 2017 - EP.28
'바람기억' 열창.
이건 설명 불가, 봐야합니다. ㅋㅋㅋ
진과 랩몬이 특히 많이 웃겨줍니다.
다들 빵터질 때도 나름 평정을 유지하는 슈가가 이날은 바닥을 굴러다니며 웃습니다.
이 뒤에 이어지는 야외 고기파티 때는 정국이 집게 들고 고기 구우려할 때 뷔가 다친다고 걱정함. 장갑 끼라고..
다음 컷에선 정국이 면장갑끼고 굽고있음. ^^
서로 먹여주고 나눠먹는 모습은 방탄 영상에서 엄청 자주 보는 장면인데..
특히나 정국은 앞에 음식 쌓여있어도 다들 먹여줌.
어릴 때부터 봤던 막내인지라 덩치가 커져도 형들이 싸고 돔. ^^
그 외.. '분실소년단' 이란 별명.
유럽 3개국 여행했던 'BON VOYAGE Season 1' 을 보면 얘들 정말 손 많이 갑니다. ^^;
돌아가며 뭘 그리도 자주 잃어버리던지..
* 지민 - 캐리어 / 주변 풍광에 반해 공항버스에 두고 그냥 내림 (남준이 대사관 전화해 도와주고, 촬영감독이랑 결국 같이 찾음)
* 남준 - 가방 / 전망대 두고옴 (제작진이 왕복 캐이블카비 준다고 즉석랩 시킴. 했더니 이미 챙겨온 거 전해줌)
* 태형 - 가방 / 식당에 두고 옴 (제작진이 챙겼는데.. 이중 몰카로 이어짐~
이때 태형이 화난 연기를 넘 잘해서 좀 놀람. 나중에 보니 지민도 속아서 하극상 연기에 ‘이게 미쳤나’ 했다고.. ^^;)
* 윤기 - 노트북 / 호텔에 두고 옴 (정국이 챙겨 가방에 넣어뒀다 건네줌)
* 지민 - 핸드폰 / 진네 방에 있어 누군가 챙김 (정국이 갖고 있다 찾고있다는 소문 듣고 ‘몰카해야쥐~’ 했었으나..
심각한 표정으로 나타난 지민을 보자 맘약해져 바로 건네줌)
* 남준 - 왕복티켓 / 기차에 두고 내림 (지민이 챙겼다 건네줌)
여권 (찾다 찾다 못찾고 결국 대사관 가서 임시여권 발급)
하도 많아서 누가 찾아서 누가 전해줬는지는 혹시 틀린 부분도 있을지 모릅니다. ^^;
그럼.. 전 이만 또 덕질하러.. ^^;;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