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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9금] 어제 나의 음흉한 계획이 성공한 이야기
게시물ID : love_39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니는뉘집애
추천 : 19
조회수 : 4281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7/12/09 14:12:57
20후반 커플
나는 4시반 퇴근 / 여친은 7~9시퇴근
여친은 주로 오래 서있거나 몸을 써서 많이 피곤해함
따라서 나는 주7회 관계를 원하지만 여친은 많이 피곤해서 주로 쉬기를 원함

보통 퇴근하면 내 자취방에서 쉬다가 11~12시쯤 집에 태워줌
어제는 9시에 퇴근하는 날이라 되게 피곤할 거라 예상했음
성욕의 노예인 나는 아주 음흉한 계획을 세움

1. 청소, 방정리를 깔끔히 다 함.
2. 불 다 꺼놓고, 디퓨저 향초와 클래식 음악을 틀어 놓음
3. 침대와 베개에 수건을 깔아 놓음
4. 오자마자 씻을 수 있게 준비

를 하고 기다렸음

오자마자 씻으라고 하니까 상당히 귀찮아하고 짜증냄
대충 씻고 오자마자 바로 침대에 눕힘
발 종아리 허벅지 허리 등 마사지 시작함
(여친 퇴근할 동안 유튜브에서 공부함)
처음에 귀찮다고 엄청 짜증내던 여친이 마사지 시작하자 바로 기분 풀림
첨엔 다리해야된다고 바지 벗기고
허리해야한다고 상체 벗기고
....약 1시간 정도의 마사지 후 
 자체 서비스 들어감.

성공 (음흉)  

그냥 요구하기보다 이런 방법이 더 효과적이었음  

후기 

  앞으로 전신마사지 1회 = 그거 1회
            부분마사지 2회 = 그거 1회 계약이 성립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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