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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제도권으로 편입될 수 없어요.
게시물ID : economy_25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한남정네
추천 : 2
조회수 : 87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2/10 22:06:17
제 사적인 견해입니다 ㅋ 
주식도 안해보고 경영관련과도 안 나왔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비트코인이 화폐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화폐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사회 구성원들간에 이 것을 통해서 거래가 가능하다는 암묵적, 묵시적, 혹은 성문적인 동의가 있어야 할텐데.
비트코인은 아무것도 없잖아요. 중앙기구가 있어서 화폐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 한 기구에서만 코인 생산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위폐를 왜 단속하는데요. 중앙은행에서 발행된 화폐까 사회에서 무분별하게 만들어지고 통용되기 시작하면은 실물경제가 망가지잖아요.
그런데 비트코인은 어느 개인이나 채굴할 수가 있죠.. 이건 심각한 리스크예요. 이걸 누가 감당하나요.

더군다나 비트코인은 갈수록 채굴하는데 비용이 증가하는 코인입니다. 채굴은 어려워지고, 그에 따른 장비와 시간과 비용은 증가하죠.
한국은행에서 1000원을 뽑는데 오늘과 내일의 비용이 다르면, 1000원은 1000원의 가치가 아니게 되죠. 
그런데 비트코인은 그렇게 하잖아요. 그걸 어떻게 믿고 화폐로 사용하나요.

그렇다고 비트코인의 기술력이 세계제이이이이일 이라서 그 개발자 아니면 만들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제도권으로 편입시키려고 한다면, 지금 사이버머니와 같은 형태여도 충분하다고 보네요. 

사실 가상화폐라는 것도 블록체인이니 뭐니 말은 겁나 어렵게 하는데,
가상에서 만들어져서 실체가 없다는 말이잖아요. 제가 멍청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내 통장에 있는 200만원이,
내가 현금으로 가지고 있지 않고 은행 계좌에 찍혀 있다면 이게 가상화폐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더군요.

미래를 보고 투자하라고 하는데,
전 이게 왜 미래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내가 멍청한가? 여튼, 제 눈에는 미래로 보이진 않네요. 
화폐라는건 안정성이 담보가 되어야 하는데, 믿을만한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하지 않는 화폐는 그저 장난질로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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