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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로만 흐르던 강물 같은 인연이 끝났다
게시물ID : love_39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온기
추천 : 3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13 03:13:39
차곡차곡 쌓아 온 의미들이 제자리로 돌아간 날. 빼곡했던 그것들은 모두가 어떤 것도 아니었다. 의외로 후련한 마침표. 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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