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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레 보소
게시물ID : menbung_56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뢰실
추천 : 0
조회수 : 5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13 21:58:14

한 포르노 배우의 죽음이 '조리돌림 문화'에 던진 메시지


--선략--

“내일 있을 에로티카엑스 (포르노 제작업체 )의 촬영에 나 대신 들어갈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 당신이 게이 포르노에 출연했던 남성과 함께 촬영한다는 것만 알려둔다 . 이건 말도 안 된다 . 에이전트들은 정말 담당 배우에게 신경도 쓰지 않는 걸까 ? 나는 내 몸은 챙긴다 .”

 “나는 동성애 혐오자가 아니다”며 “대부분 여자가 안전을 위해 게이 포르노를 찍었던 배우와는 촬영하지 않는다. 그들이 뭘 하든 상관은 없지만, 내 몸에 위험한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녀는 다른 트위트에서는 “나 자신이 여자한테 끌리는데 어떻게 동성애 혐오자일 수가 있나?”라며 “게이 남자랑 섹스하기를 원하지 않는 건 동성애 혐오가 아니다”고 썼다. 그러나 비난은 계속됐다.

이 사이버 불링 가운데는 남성 팬섹슈얼(상대방의 성을 가리지 않는 범성욕주의) 포르노 배우인 잭스턴 휠러(Jaxton Wheeler)의 메시지도 있었다. <뉴스위크>의 보도를 보면, 휠러는 그녀에게 “세상은 당신이 사과하거나 청산가리를 먹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뒤 휠러는 <뉴스위크>에 “성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싶어서 그런 메시지를 보냈다”며 “우리가 원하는 건 사과였는데 이를 전달하려다 정말 끔찍한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중략-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많았다. 가장 최근 벌어진 사건은 배우 유아인을 대상으로 한 트위터 조리돌림이다. 사건의 시작은 ‘애호박’이었고 유아인이 여성들의 비판에 대응하면서 페미니즘을 호도하는 부적절한 표현을 쓰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지나친 조리돌림 현상에도 함께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121312124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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