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뷰뷰!
더페이스샵 마블 블러셔 리뉴얼 돼서 나왔을 때부터 사실
텅장은 드릉드릉 했어요
하지만 고뇌했죠... 핑크 블러셔가 없어서 그걸 또사니 ㅠㅠ 얼굴은 하나인데 그만해라 좀..
몇 번의 세일 후...
다시 찾아온 이번 세일
밖에 나갔는데 지하철역에 더페이스샵이 있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어케 알고 블러셔 섹션이더라구요?
손등에 살짝 발라봤습니다 슥삭슥삭... 역시 듣던대로 이쁘군 칠천원 밖에 안 하니 그냥 사보자
블러셔를 카운터에 카드와 함께 내밀었습니다
참으로 쉽더군요 ^ ^...
그리고 집에 와서 양 볼에 발라보는 순간
ㅇ ㅏ!
뷰게는... 내가 뭐라고 뷰게님을 거스를 생각을 했을까...............
양 볼에서 과하지 않지만 존재감 있는 핑크빔, 말그대로 빔이 뿜뿜 합니다
ㅠㅠㅠ존예 ㅠㅠㅠ 어째서 이런 하이라이터 같은 느낌인데 요철 부각도 음슴니까? 뷰신이시여!!
단연컨데 제가 가진 어떤 핑크블러셔와도 다른 느낌이옵니다
ㅇ ㅏ 여러분 뷰게는 사랑입니다 뷰게는 진리입니다
저는 내일 동네 더페에 가서 코랄과 연보라도 결제할 것임을 맹세합니다... 아멘
결론: 뷰게에서 대란 나면 사자.
어차피 살 거면 하루라도 더 빨리 사서 쓰는 게 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