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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모친 사망사고, 경찰 아들 체포 조사중
게시물ID : humordata_722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부하는김상
추천 : 0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1/28 11:40:07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대전에서 발생한 경찰관 모친 피살사건의 용의자로 아들이 긴급체포됐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대전 둔산경찰서는 28일 존속살해 혐의로 피해자 A씨(68·여)의 아들 B씨(40)를 긴급체포해 수사본부로 압송,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2일 밤 11시20분께 모친의 아파트에 강도로 위장한 채 침입, 모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 당시 이를 발견해 신고한 B씨가 어머니를 병원으로 후송하지 않은 점, 진술이 일치하지 않는 점, 용의자 모습이 담긴 아파트 폐쇠회로 TV에 찍힌 오토바이 안전모를 B씨가 구입한 점 등을 드러 B씨를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또 사건발생부터 특별한 피해품이 발견되지 않았고 최초 범죄 현장을 B씨가 훼손한 상황 등을 드러 면식범에 무게를 두고 대전경찰의 간부로 강력사건 수사라인에 있던 B씨를 이번 수사에서 배제했었다. 

경찰은 29일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본청으로부터 프로파일러를 지원받아 범행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일 계획이며 회수하지 못한 휴대전화 등에 대한 수색을 지속해 물증을 확보키로 했다. 

박세호 둔산서장(수사본부장)은 "용의자 진술의 모순점이 발견됐고 오토바이 헬멧을 구입했다는 진술도 나왔다"면서 "처음부터 유력한 용의자는 아니었지만 본인 알리바이에 문제가 발견돼 의심을 갖고 수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는 증거에 대해 오토바이 헬멧 구입 사실, 범행현장에서 나온 족적의 일치, 피해자 안경에서 나온 용의자 지문 등을 들고 있다. 

박 서장은 "아직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동기는 프로파일러의 협조를 받아 세세히 조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B씨는 범행동기를 강력부인하고 있다. 

이날 B씨는 "어머니를 살해할 동기가 전혀 없다"면서 "당당히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건은 지난 22일 0시5분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모 아파트 경찰관 A씨의 모친 B씨(68) 집에 강도가 들어 청테이프로 결박하고 금품 등을 빼앗고 도주했으며 폭행을 당한 B씨는 사고 6시간여 만에 숨졌다는 내용으로 경찰이 수사해왔다. 

[email protected] 

.

당사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이게 사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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