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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알기위해 난 대한민국의 미디어를 포기한다.
게시물ID : sisa_1003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체나체
추천 : 10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16 18:27:36
지금 흘러가는 상황이 정말 재미나다. 특히, 기득권이였던 미디어의 몰락을 팝콘과 함께 관전자가 되어 지켜본다는게 그렇게 짜릿할수 없다. 503에게는 찍소리도 못하던 항상 챙겨줘야 할 듯한 미디어들이 이제는 저글링 개때로 파이어뱃이 있는 벙커에 돌진하는 모습이 너무 처량하다. 아니 국민의 눈높이를 너무도 모르고 있는 그들이 처량하다.

나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이야기한다. 이 말을 하면 그분이 떠오른다.
“내가 종교처럼 숭앙하고 목숨을 걸고 지키려 하는 것은 국가가 아니라 진실이다. 진실에 입각하지 않은 애국은 거부한다.”
고 리영희 선생의 말이다.

니들 미디어에 집착하던 시절이 있었다. 인터넷이 발달되기 전 이야기일뿐이다. 지금은 상황이 변했다. 모든 컨텐츠를 사용자가 찾고자 마음만 먹는다면 어디서든 찾아 볼 수 있는 시대이다. 거기다 외국어에 능통한 자들로 가득한 대한민국이다.

모르는가? 내 주변만하더라도 토익 만점 근사치에 가까운 인간들이 즐비해 있다. 읽기 능력은 가히 괴물수준이다. 나빼고 -_-;

그런 그들에게 니들이 보여주는 저질 컨텐츠가 성에나 찰까? 정신차려라. 이제는 세계도 대한민국을 전쟁후 폐허만 가득한 나라로 인식하지 않는다. 특히나 촛불집회로 대통령을 탄핵한 대한민국은 모두의 찬사를 받는 시민의식을 가진 나라로 빛추어지고 있다.

니들이 가졌던 기득권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그 반증으로 이번 중국 사진기자 방종을 들수 있다. 이건 폭행사건이 아닌 방종에 의한 경호라인 무시 및 경호원 무시이다. 니들은 사진기자 폭행이라고 떠들지만 국민은 방종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제는 너희를 제대로 관찰하고 이해하는 국민들이 대다수가 되었다는 뜻이다.

또한, 풀영상이 풀린지금 니들이 입구녕이 참으로 더럽단걸 새삼 깨닫고 있다. 예전에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이없는 기사를 쏟아내는 너희를 보자니 더욱 새삼 깨닫는다.

난 거부한다. 대한민국의 미디어를 거부한다. 앞으로는 한글 서비스가 되는 외신들만 보도록하겠다. 그리고 너희의 논조와 비교를하겠다. 너희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기계적 중립 자세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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