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음슴채로

123편은 초중딩때 봤는데 본지 오래되서 가물가물 456편은 너무 오래된거라 재대로 본적이 없었음

당시엔 꽤나 신선하면서도 뜬금없지만 나름 재밌다

특히 다스베이더라는 대체불가 카리스마캐릭을 역발상으로 미숙한 악역인 카일로 렌으로 바꾼것도 개인적으론 맘에 들었음

아서스가 생각나는 캐릭터라서 워크빠인 저는 더 맘에드는면도 없지않아있었음

어쨋든 7편은 그냥저냥 만족하면서 봤고 8도 기대하면서 보러갔음

스포주의

길게 줄거리 다 쓰면서 푸념하려다가 개봉한지 이틀도 안된걸 다 푸는건 좀 아닌거같아서 짧게 씁니다

자유낙하폭탄같은 우주전에대한 이해가 있긴한건지 의심스러운 장면이나 대놓고 PC를 신경쓰는 배역설정 능력도매력도외모도안되는 여주인공 깨자마자 레이 외치던 남주는 외치자마자 도망시도 대체 전작의 떡밥은 뭐였나 싶은 허무한 전개 

루크는 제자한테발려 포스 깨우치고 얼마 안된 레이한테 발려 한때 최강자가 이렇게...

장면은 멋졌지만 바로전작인 로그원과도 충돌되는 하이퍼드라이브 묘사 아니 그게 됐으면 데스스타에도 들이박던가 로그원에서 스타디스트로이어는 대체 왜 하이퍼드라이브 진입하려는것과 충돌하고도 멀쩡한데?? 왜!!!!

그나마 후반부에들어산 장면장면만 보자면 멋진장면도 많고 볼만햇는데 영화보면서 관객이 합리화를 해야하는 요상한 설정들

게다가 자막도 개판이여! 카자네오 슈프림 리더는 죽었다를 내가 슈프림리더다 이러고... 

그리고 그 티코인지 타코인지 로즈빙크스는 영화내내 별 도움도 안되고 웃기지도않고 매력있지도않고 이쁘지도않고 능력잇는것도 한번을 안보여주고 

게다가 화룡점정 찍듯이 아가페를 설파하며 주인공이 희생하려는건 정말 쥐똥만큼도 의미없느짓거리로 만들고 리타이어

아니 언제 저항군이 예수도 아니고 사랑으로 모든걸 해결하려고했나 대체 4567의 저항군을 뭘로 만드는겨

그나마 포는 헛짓 많이 하긴 햇지만 영화 끝무렵엔 성장한것도 보여주고 의미가 없진 않은거같은데

레이는 어쨋든 우여곡절끝에 굉장히 렙업 많이한것같은데 뜬금없이 7에서 같이 구르며 친해진 남주 NTR당함 엌ㅋㅋㅋㅋ 

전 NTR싫어합니다 그래서 더 싫엇음 로즈빙크스최순실닮아가지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시리즈물인걸 잊었나 싶을정도로 굉장히 개판이였습니다 만약 시리즈물이 아니였다면 차라리 더 보기 좋았을정도 떡밥은 다 의미없고 자잘한 설정들도 꼬일데로 꼬임...

그래도 이 영화에서 정말 마음에 들엇던것들이 없진 않아요

456편의 오마주로 나오는 노 CG 퍼펫요다가 루크에게 가르침 주는 장면은 감동적이고 정말 마음에 들었고

카일로는 전작의 한 솔로에 이에서 이번엔 스노크까지 석시딩해버리면서 석시딩 유/파더를 결국 끝내면서 광기를 보여주는데 다스베이더와 다른 방향성의 악역으로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작이 기대된다면 주인공도 아니고 카일로때문에 기대할것같네요

그리고 루크장면은 좀 미묘한데 솔직히 위엄찬 장면인데다가 영화 내내 쭈구리같앗던 모습을 벗고 간지를 콸콸 내 바지도 콸콸

저정도 능력이라니 개쩐다 근데 루크라지만 저렇게나 말도안되는 위용이라니 했는데 힝 속았징 환영이였뜸 하고 루크가 승천해버리는데....

뭔가 장면 자체는 개쩔었는데 마무리가 너무 허무했음 차라리 퇴장할거엿으면 오비완마냥 진짜 본인이 와서 칼맞을때 포스의 영으로 승천해버리던가.... 그 위엄찬 장면이 사실은 환영이라 전혀 안위엄차보이는게 문제임 하... 게닥 장면 내내 난 여기서 퇴장한다! 하다가 다시보자 꼬맹아 하면서 힝 속았징 하면서 통수치는것같더니 바로 승천해버리면서 제다이의 통수는 두번친다 아이고 

영화를 호평할게 아에 없진 않은데 시리즈물이란걸 망각한듯한 전개라던지 떡밥은 다 쓰레기엿다는걸 보여주느 허무한 전개 영화 내내 제대로 이룬게 없고 희망도 없는 결말 여튼 굉장이 허무하고 어이없는데 로즈빙크스한테 핀까지 NTR당해서 좀 짜증나는 영화였네요 SF를 워낙 좋아하니 9편도 보겟지만 기대는 별로 안되고... 하...

망할놈의 PC질을 하려면 캐릭터좀 매력적으로 만들어.... 진짜 롤 바루스도 그렇고 그놈의 PC질 매리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