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한번 탈퇴했다가 가입을 해서 가입일이 10년도지만.. (그래서 7년은 활동했네요)

고3때부터 인포메일 받으면서 오유 활동했던 아재입니다.

그동안 오유하며 진짜 온갖 사건사고 다 겪고, 거기에 끼기도 하고 방관도 하면서 지냈지만

이번에는 볼수록 진저리가 납니다.

니체가 그랬던가요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 또한 당신을 들여다본다 라고.

누구보다 열심히, 앞장서서 심연과 싸우던 여러분들이, 그래서 그런지, 그 심연을 닮아가는 느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현 상황에선 가장 베스트입니다. 그게 최선의 수에요인정합니다.

근데 가장 절대적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기에 실수할수도 있는거지요. 인간(人間) 이란 사람 사이 라고 합니다.

같이 더불어 살아가기에 인간인거고, 그래서 민주당의 이름도 "더불어 민주당"으로 바뀐거 아닌가요?

잘못된 정책을 낼 수도 있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말그대로 국민들과 "더불어" 수정하며, 좀 더 베스트인 정책으로 나아갈수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유에 상주하는 유저들이 각자 활동하는 게시판에서 "더불어" 나아가자며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건데..

왜 시게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절대로 실수란 없다" 라며 "비판하는건 일베1충,국정원 등등의 알바들이다!!" 라면서

약간의 비판이라도 수용하지 않고 귀 막고 차단부터 하는지..

시게분들..

여러분들이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수용하면 이런 사태는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 이런 문제가 있으니 대통령께 이런 문제점이 있으니 이렇게 변경하자! 라면서 신문고에 한 목소리로 개진하면

더욱 좋지 않을까요..?

문 대통령님 덕질하는건 전혀 문제없습니다.

그런데 그건 개인만족이잖아요.. 대통령님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분입니다.

그렇다면 개인만족 보다는 국민만족을 향해서 나아가는게 옳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그럼 주말 잘 마무리하시고,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