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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문재인 대통령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은 적을 겁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679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start
추천 : 0
조회수 : 1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17 14:53:42
솔직히 실질 응답률과 관련해서 오차가 커지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고 치더라도... 지지율 70퍼 내외라는 수치가 나와있으니까요.

이러한 상황에서 오유 내에서 문재인 정권에서 내놓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 반대의 목소리나 우려의 목소리는 '문통 싫어!' 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경우는 적다고 봅니다.

이번 대선직전에 군게에서 투표를 포기한다느니, 지지를 철회한다느니 했던 이야기는 '정말 문재인 후보를 뼛속까지 반대한다.'는 의미는 아니었을겁니다. 그리고 군게 이용자 '전원'이 그러한 사표던지기 혹은 투표포기를 했다고 보는 것도 아니고요.

거기에 대고, '그래서 문재인 안찍을거야?' 혹은 '어대문'을 외친다면 생채기만 생기는 꼴이되죠.
솔직히 여성에 대한 인권신장...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정말 여성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차별이 이루지고 있다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이야기해야죠. (직장 내 성희롱 같은 것)

그런데 여기에 굳이 군게에 가서 어그로 끌고... '그래서 투표안할거야?' 하는 건, 놀린다는 느낌 그 뿐이죠.

N프로젝트 라는 것에서도 솔직히 반대의 목소리가 난 것이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건가?' 이것을 몰라서 반대한 것이 아님을 아니까요.
'굳이 생채기내서 빌미를 제공해야 하는가?' 란 소극적인 경우에서, '역효과/역풍'이 일어나는 것이 더 클 것이란 이야기가 나온 것이니까요.

통진당에서 오유에다가 했던 짓거리를 봐도 알 수 있었듯, 결국 통진당에 대한 이미지는 아주 싸늘해지고 부정적이다 못해서 절대악 비슷한 수준으로 바뀌어버린 것처럼 말이죠.

과게의 경우로 보더라도, 장관 후보에 대한 비판/우려의 목소리가 곧바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공격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 것과 같고... 문재인 케어에서 의료게시판이 뜨거운 것도 문재인 정부 물러가라! 하는 의미보다는 '실정을 알아달라.' 는 이야기에 가깝죠.

보다보면, N프 때의 자게/대선 앞두고의 군게/장관임명 때의 과게/문재인 케어관련에서 의게

보면 현실적인 상황에 대한 이야기... 도리어 돌아올 수 있는 역풍의 우려 등을 이야기하는 것에 '이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공격이다.' 로만 치부하는 게 잘못되었다고 보는 것이죠.

솔직히 문재인 대통령 나가라! 를 외치는 것이 아니잖아요.
잘못된 것이 있다면 도려내든 고치든 하는 게 당연한 것인데... 몸이 아파서 열이 난다면, 어디가 아픈지 원인까지 잡으면서 치료해야 확실한 치료이지. 열이 난다면 타이레놀! 이것으로 끝내면 안되는 것처럼요. (물론 바이러스가 원인이 된 것처럼 대증치료가 최선인 경우나, 열이 나는데 열을 안잡고 치료를 하겠다는 것도 어불성설이겠지만)

다들 시게는 왜 '이러한 원인이나 현실적인 상황 차후에 다가올 우려'에 대한 이야기를 씹으면서 '니들은 적폐청산의 걸림돌이야 빼애액' 하는가 모르겠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박근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박사모를 위시한 비판의 목소리를 그냥 음소거 시켜버린 간신배들만 곁에 둔 최후가 어떤지 알 수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임기초라고는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으로만 끝낼건가? 이런 느낌까지 들덥니다. 포스트 문재인 구도는 생각도 안하는 것인가? 싶을정도로요.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 차기 대선후보로 유력하다고 보이는 이들을 다 빼면, 차기 대권주자는 누구를 볼려고 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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