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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기준에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게시물ID : medical_20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응답하라2015
추천 : 0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2/18 23: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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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직은 유보적인 입장에서 이런 저런 기사들을 보고 있었는데,
 오유에서는 특히 문케어 비판글들이 많아 계속 보다보니 궁금한 점들이 많이 생깁니다.
 송구스럽지만, 살짝 질문드려봅니다.
 
1. 원가보전율
 기존의 원가보전율이 70% 정도 수준이라는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원가의 구성이 인건비 + 약값 + 비품/설비 등 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던데,
 각각의 비율이 얼마나 되고, 인건비는 어느 정도 수준으로 산정되는건가요?
 
2. 비급여 수익 문제
 기존 병원들이 급여 항목으로 수익을 얻을 수 없어, 비급여 항목을 통해서 수익을 얻는다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현재 비급여 항목으로 얻는 수익은 원가에 비해 어느 정도나 되는건가요?
 그리고, 그 수익이 병원 운영에 충분한 수준인가요?
 
3. 급여 항목의 원가보전율 상승으로 인한 비급여 항목의 금액 조정은 불가능 한가?
 이건 기존의 글들을 보다보니 자꾸 생각나는 점이었는데요...
 아내가 요즘 병원을 다니고 있어서... 의료보험 안되는 항목이 얼마나 비싼지 체감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급여 항목의 원가보전율을 많이 높여서 100%에 가깝게 채운다고 한다면,
 반대로 비급여 항목들의 금액을 현재보다 더 낮게 조정할 수는 없나요?
 비급여 의료 행위들의 금액은 어떻게 결정되는 건가요?...
 
4. 15년 간의 의사/병원의 환경 변화가 있었나요?
 01학번 입니다... 대학 입학 후, 수없이 학부 게시판에 올라온 선배들의 이야기는 "너희는 의대가지 뭐하러 공대왔냐?" 였습니다. ㅠ.ㅜ
 저희때는 정시에 가나다라 군 있었는데, 사실 진학한 공대 제외하고는 의대2 / 한의대1 지원하였었기에...
 1학년 내내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후회하고, 한숨쉬고의 연속이었어요 ㅠㅜ 왠지 의대로 갔으면 인생이 훨씬 보장될 것 같았죠 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요즘 문케어 관련한 글들을 계속 읽다보면, 의사 / 병원도 생존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인가 싶을만큼 암울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15년 전의 '의대만 가면 인생 성공 보장!' 과 같은 느낌이 아니네요...
 그 사이에 정책적으로든, 혹은 다른 변화이든 큰 변화가 있었나요??...
 
 혹시 답변 주신다면... 미리 감사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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