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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안되는 단적인 예시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1004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unzehn
추천 : 28/8
조회수 : 874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12/19 15:36:33
http://todayhumor.com/?sisa_985759

어제 관리자 차단 받으셨던 '양심티거사랑'님의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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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이렇게 '대대적인 작전', '커뮤니티 작업' 운운하며 노골적으로 군게 유저들을 알바몰이한 유저를 저격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시게는 아예 문짝에 '몰이행위 금지'라고 공지까지 시뻘겋게 박혀있습니다.

과연 시게 유저들은 이 저격글에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자정을 시도했을까요?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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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둘 중 어느쪽도 아닌 '작성자를 공격한다'였습니다.

되려 몰이한 본인이 댓글에 등판해서 '합리적인 의심' 운운하며 추천 받아갔지요.


시게 지켜보신 분들은 예시가 이거 하나만이 아니라는 점 인지하고 계실 겁니다.

타 게시판과 문제가 생길때마다 '어이구 또 알바들 몰려오네~' 하는 사람들 한둘이 아니에요.

허나 이런 사람들이, 하다못해 위 저격글의 작성자가 받은 것과 같은 대대적인 저항에 부딪힌 적이 있나요?

오히려 아주 화기애애하게 '그러게요 우리 힘내요~' 하는 식으로 서로 하하호호하며 넘어가는 경우가 많죠?


시게에 상식적인 분들 많은거 압니다. 그런데 그 상식적인 분들이 참 목소리를 잘 안내요.

그러다보니 극단주의자들이 자기들끼리 부둥부둥하고있어도 제동이 걸리질 않아요.

요 며칠 지켜보고 있으면 시게를 사랑하는 양식 있는 분들 분명 존재합니다.

부디 사랑하는 커뮤니티를 위해 자정의 목소리를 내주세요.
출처 http://todayhumor.com/?sisa_98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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