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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버튼 한번 누른것이었겠지만
게시물ID : sisa_1004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벨라곰팡이
추천 : 10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2/19 16:42:53

그 버튼이 시스템상 흉기에 가까운 버튼임을 모르셨을 수도 있습니다.

비공감 버튼은 이름과는 달리 동의하지 않음의 의미가 아니라 차단의 의미를 가진 버튼입니다.
원래는 기존에 있던 불량자료(무분별한 광고/성인자료 등)를 미리 쳐내기 위한 '반대' 버튼이었는데

비공감으로 이름이 바뀌고서 진짜 공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용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시사게시판 외의 타 게시판에서 댓글창에 나타나는 기본 메시지입니다.


이 게시글이 불편하시다면 뒤로가기를 통해 이곳에서 나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글의 의견에 반대하시거나 꼭 전할 말이 있으면 새로운 게시글로 의견을 개진해주십시오.
오유는 우리 사회의 정의의 실현과 공공의 안녕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개인적 관점에서의 사소한 불편함에 대한 지적, 일명 불편러 행위에 대해 확고한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합니다.

첫줄에 '불편하시다면 뒤로가기를 통해 이곳에서 나가주시기를 부탁'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다음 줄엔 '의견에 반대하시거나 꼭 전할 말이 있으면 새로운 게시글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적혀있네요.



저 이외의 다른 분들은 저도 모르지만, 제 경우에는 비공감 버튼을 누를 것도 없이 그냥 뒤로가기를 눌러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비공감 횟수 제한도 이번에 처음 알았구요.

그런 와중에, 베스트 이상으로 올라가 있는 게시물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눌렀을 비공감이 시스템상 게시판에서 탈락시키는 기능이 작동되면
실제로 누가 어떻게 판단해서 비공을 넣었든지간에 게시물이 강제로 베스트에서 지워지고 그걸 본 사람들은 '사드맞았다'라고 생각할수밖에 없게 되는겁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께 맞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비공감 버튼이 '동의하지 않음'이 아니라 실제론 '개소리 말라'는 의미였기에 반발하는겁니다.


거의 공공연히 일어났지만 개인은 잘 모르던 것(시게 상주 인원에 대한 불만)에 대해서는 아마 이정도로 설명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비공감 사유 적는걸 돌려달라고 하는 것도 이런 이유일 듯 하구요.
뭐.. 개인의 입장일 경우에는 진짜로 상황을 모르는데 다른 사람들이 저러면 무슨 세력이 들어왔나 의심할수도 있겠죠.
다만 시스템을 이해한다면, 비공감을 누를 때는 한번 더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뜻은 동의하지 않음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시스템상의 뜻은 그 입 닫으라가 되니까요. 비공감 버튼을 누르는 그 행동이 되돌릴수 없는 오해를 부를 수 있습니다.




한가지 더, 관리자(혹은 운영자일지도 모르는)에 대해서는


군대게시판과 시사게시판 유저분들께 양해 말씀 드립니다.
군대게시판과 시사게시판 상호 게시판에 대한 공격과 매도, 몰이 행위 등
상대 게시판 유저를 자극해서 분란을 조장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합니다.
특히, 군대게시판 유저를 작전세력이라 매도하는 행위는 엄단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사게시판일 경우 댓글창에 나타나는 기본 메시지입니다.
둘째줄과 셋째줄에 '상호 게시판에 대한 공격과 매도, 몰이 행위 등 상대 게시판 유저를 자극해서 분란을 조장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라고 적혀있고
넷째줄에는 '작전세력이라 매도하는 행위는 엄단 조치'라고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조치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freeboard&no=1682777
해당 게시물의 5번째 과정

5. 윗글 작성자 차단된 거 보고 한 분이 의게에 글 썼는데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81958&s_no=381958&kind=bestofbest_sort&page=1&o_table=medical
10분만에 관리자 차단(현재는 탈퇴로 바뀜)당함. 이유 어그로. 글 찾아봤으나 타 게시판 유저들과 비교시 심한 정도 아니었음.

이런 식으로 메시지와는 정 반대인 납득할 수 없는 조치를 보여줬기 때문에 분노한겁니다.







...글쎄요. 제 생각에는 시스템이 바뀌건 혹은 사용자가 바뀌건, 그마저도 안되면 다들 포기하고 그냥 떠나버리건 세가지 중 하나가 될 것 같네요.
세번째는 막고 싶어서 (개인마다 초점이 다르겠지만) 반응을 할때까지 계속 요구를 하는건데 결국 막지 못한다면야.. 떠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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