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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에서 활동하시는 오유인 여러분들께
게시물ID : sisa_1004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
추천 : 8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12/20 01:40:32
요새 자게에게 많은 성토가 나오는데 그동안 제가 좀 많이 나댄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부끄럽습니다만 제가 뭔 대화를 해본적이 없군요.

그래서 시게에서 활동하시는 오유분들께 심심한 안부 여쭙고자 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동안 시게와 타 게시판에 논쟁에 대해서 크게 참견을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군게와 시게의 대립 때도 양쪽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려고 했습니다(사실 어그로를 끈적도 있었...).

나머지에 대해선 제가 별로 관심이 없었고 일도 바빠서 그냥 보기만 했네요.

요 몇시간 동안 시게 욕 많이 하긴 했는데 사실 시게가 없어지길 바라진 않습니다.

저도 항상 시게글 보고 추천도 누르고 가끔 댓글도 쓰니까요.

뭣모르고 분리가 좋겠다고 하기도 했는데 시게분들 이야기를 듣다보니 분리가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게에서 많은 분란을 일으켰다고 해도 다른 게시판에서도 분란의 씨앗이 없었던 것은 아니니까요.

결국 오유 시스템의 문제지 오롯이 시게의 문제는 아니죠(물론 시게의 잘못이 다른 곳보다 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시게를 없앤다고 분리한다고 분란이 사라지거나 클린오유가 될리는 없죠. 그건 진짜 너무 판타지잖아요?

비공감에 패널티 조정과 차단 규정을 명확히 하는 게 가장 큰 대안이라고 봅니다.

자정은... 솔직히 저는 자정같은 거 믿지 않습니다. 

시스템이 있고 자정이 있는 거지 유저들이 아무리 노력해봐야 일정 규모 이상의 집단에서 자정은 허상이라는 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지금도 이곳 저곳에서 와서 이합집산하고 있지만 결국 오유는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게 유저가 아니더라도 적폐를 청산하고 바른 사회, 사람다운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기본적은 가치관은 같으니까요.

어그로 낭낭하게 끌어서 말하기가 좀 그렇지만 모두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지냈습니다 같은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세줄 요약

1 어그로 끌어서 죄송합니다.
2 시게 폐쇄 반대, 시게 분리 보다는 비공감, 신고 차단 시스템 개편을 통한 어그로 관리
3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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