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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진영논리로 보는게 문제입니다
게시물ID : sisa_1005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네블로
추천 : 16
조회수 : 2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2/20 19:45:17
저는 일단 무조건적 지지에 대해 동의할 수도 없거니와 그게 문대통령에게 해가 되면 됬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일단 그건 개개인의 소신이라 문제를 삼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무조건적 지지에 진영논리가 더해져서 모든 사안을 진영논리로만 봐왔기 때문에 그동안 쌓이고 쌓인 결과가
지금의 사태라고 봅니다. 아무리 무조건적 지지와 그 외의 지지자들의 방식을 소신으로 넘긴다 한들, 진영논리가 작용하는 순간
타인에게 강요가 되버리거든요.
 
그리고 과거 노무현 대통령을 잃은 아픔때문에 그런다? 아픔에 대해 십분 공감할 순 있어도 공적인 자리나 이슈에 대해서는 정당화
될 수 없는겁니다. 결과가 과정을 정당화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원인인들 뭐 다르겠습니까. 지키고자 하더라도 타인에게
불쾌감을,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방법을 찾아야죠.
 
마지막으로, 지금 상황에선 알바의 존재 여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들이 물어뜯고 공작질하기 좋게 취약해진 지금 환경이
문제인겁니다. 안그래도 작정하고 암약하면 찾기 힘든 놈들인데, 이런 취약한 환경속에서 어떻게 그걸 다 색출해냅니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과거 이런 글들을 몇개 썼었는데 최근 사태에 대해서 침묵하는게 좀 비겁한거 같아 다시 한번 제 소신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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