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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정치가 뭔지요
게시물ID : freeboard_1688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못생겨도괜춘
추천 : 10
조회수 : 14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2/20 22: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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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큰 관심 또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모든 일은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라는 큰 범위의 철학안에서
많은 것들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는 과정을 통해 정치의
ㅈ 정도는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정치나 복지등 직접적으로
살에 닿지 않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알아야만 하는 부분이
있음을 인지해왔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정치를 모릅니다 모르기 때문에
제가 하는 말은 무식해보일수도 있고 뭣모르고 하는 소리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글을 조리있게 쓰는편도 아니구요.
하지만 정치든 무엇이든 본질자체에 대한 의문은 누구나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왜이렇게 맹목적인게 많을까요.
학부모님들에게 말하곤 했습니다
자식의 교육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자식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라고 말입니다.
잘못된 음주문화를 보고 이렇게 말씀하시곤 합니다
술이 죄지 사람이 죄냐
저 사람은 술만 안먹으면 참 괜찮은 사람인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 가족이 잘못한게 있다면
그걸 바로고치는게 도리아닙니까?
그걸 숨기는 사람이 손가락질 받지 않나요?

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하는 공약이나 행보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지금 대통령이 무얼잘했다 못했다를 따지는것이 아니에요
3번째말씀드리지만 저는 그런걸 따질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하지만요. 대통령을 향한 맹목적인 지지와 신뢰는
저같은 사람에게 항상 의문점입니다.
쉽게 말해 누군가는 좋아하고 누군가는 싫어할수 있는것이
아닌가요. (물론 그 기준이 정반대의 정치성향까지 인용한다는 것은 아니에요)

오유는 대부분 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위기라고 알고있어요.
잘모르는 정치적 프레임이 씌워질까봐 오유한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것이 부끄럽거나 그런 이유는 아니였답니다
왜냐면 제 주위에는 벌써부터 누구를 지지하든 정치색을
띄는 것만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관계를 많이 봐왔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유를 계속 해왔던건
재밌는 자료들과 함께 정치색을 띄더라도 제가 아는
상식이나 도의적 행동범위 안에서 이루어지는 집단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에요

근데 지금 사태는.. 북유게, 군게 이런 사태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시게 사태는 너무나도 이해가 가질 않네요...
일면식도 모르는 사람을 특정인으로 몰아가고,
이제는 하다하다 못해 x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친목질이라고 하는 그 생각..
나중에는 누군가의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도 친목이라고
하겠어요..

정말 이런분들 실제로 만나서 대화하면 어떤 기분일까
싶습니다. 박찬호 선수만큼 투머치토커에다가
쉽게 지치지 않는 성격이라 조목조목 다 물어볼거고
소크라테스화법처럼 질문과 대화속에서
사람 말문 막히게하는게 특긴데..
이번만큼은 정말로 도리도리네요..

하루빨리 메달이 판치는 오유를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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