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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항목을 늘리면 대형 병원과 제약회사 어떻게 바뀌게 될까
게시물ID : medical_20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J크로닌
추천 : 1/10
조회수 : 850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7/12/21 13:39:44
사람은 자기 이익을  쫓습니다.
국가 재정을 의사들이 걱정한다? 중소형 병원은 환자를 다 대병 병원에 뺏겨 망한다? 
아니죠 자기 이익이 줄어서 갔다 붙이는 거지요.
 
여기서 환자의 생명과 국가를 위하는 냥 하는 양반들. 병원 내 비리, 부조리에 대해서는 왜 한 마디도 안하시는지.
제약 회사에 꼬박 꼬박 뒷돈 받으시면서 그에 대해서 양심 선언 하는 의사 한 놈도 못봤네요. 제약 회사 돈 먹고 있는 거 설마 모른 다고 하실 건가요?
학회 열면 앞에 제약 회사 부스 잔뜩 서있죠?  우리 와이프도 제약 회사 마케팅이라 거기 자주 서 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지금 쓰고 계신 책상위 수첩 제약 회사에서 받으셨죠? 수첩만 받으셨나요? 학회 비용은 누가 대지요?
뭐 여기에 글 쓰실 정도면 아직 햇병아리라 아직 위에서 흘린 국물만 조금 얻어 먹는 정도라 잘 모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잘 알잖아요? 어떻게 해쳐 먹고 있는지. 제약 회사에 학회 한다고 참가 전화 돌린적 있잖아요.  
의료기기 하나 사면 얼마나 리베이트로 돌아오나요? 
제주도 학회서 반나절 학회하고 골프 치는 윗대가리들 보면서 그 돈이 어디서 나왔을까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님들이 써준 약값을 제약회사가 환자 호주머니 털어서 같이 나눠먹은 겁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간단히 말하면 급여 항목은 국가에서 심사를 받습니다. 비급여 항목은 의사가 맘대로 팔아먹지만 급여 항목은 국가가 감시하지요.
약을 쓰는데 제약을 받지요. 뒷돈 주는 회사 약을 못쓰고 환자한테도 필요 없는 진찰을 못하게 되지요.
제약 회사가 의사한테 뒷돈 줄 필요가 없어집니다. 과장님들 수입이 줍니다.
환자는 쓸데 없이 비싼 약 안먹어도 됩니다. 필요하지 않은 검사 안받고 병원에 돈 덜 줍니다. 
도데체 감기환자에 아목사실린 베아제는 왜 처방합니까?
 
멀쩡한 사람 갑상선 암이라고 암 진단하는 우리나라 의사들 양심 따위 이미 개나 줘버린거 다 아는데 여기서 환자와 국가를 걱정하는 척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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