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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저하 = 성능 저하 vs 갑자기 꺼짐 != 느려도 안정적...
게시물ID : iphone_603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놀
추천 : 1/4
조회수 : 147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2/22 01:14:31
제 폰이 갑자기 꺼집니다.

배터리 20~40% 사이일때 주위 온도가 추우면,

전화 받을려면 꺼지고,

핸드폰 열면 꺼지고,

앱 실행 시키면 꺼지고..


그 중에 제일 열받는건 벨 울리고 확인도 못했는데 꺼지는거죠.

2년이 넘어서 리퍼도 못 받습니다.  배터리는 조만간에 갈꺼지만, 아직은 버틸만 합니다.

서비스센터갔더니, 갑자기 꺼짐은 확인 됐다.. .하지만 리콜 대상은 아니다.

리콜되는 모델도 있습니다만, 제껀 6s+인데 리콜 대상이 아닙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6,6s,6s+에 배터리가 있는데도 꺼지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왜 애플이 나몰라라 할까?...."

1년쯤?부터 나타난 현상....


다른 기계나, 전자기기들하고 비교하면서 왜 다른 잣대를 들이대냐고는 안하겠지만,

있는 문제를 간단한 os 패치로 해결이 된다면 너무 좋은일이죠.  

공지를 안하고 패치 했다고 하니 이러한 문제 해결 방식은 지금은 욕 먹을짓일수도 있습니다.. ...


제 입장은 좀 다릅니다.

공지를 했다면 역시 애플이야 하고 환영 했겠지만, 애플은 이유같은거 없습니다.

그냥 패치해놓고, 이게 현 상태로는 베스트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쓰세요.. 하는게 애플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이게 편한 사람은 애플 쓰는거구요.. 이게 불편한 사람은 애플 안쓰면 되는 겁니다.

이번 문제는 "안전한 전력 사용" 기능으로 on/off 할 수 있도록 바뀌어서 나올겁니다.

갑자기 꺼짐 문제가 안생기는 폰은 굳이 이 기능을 사용할 필요가 없죠.

근데, 갑자기 꺼짐 문제(배터리 저하로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가 안 생기는 폰은 이 기능을 꺼놓을 이유도 없습니다.

어차피 활성화 안되니까.

어차피 활성화 안될 기능을 끄고/켜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자통신기기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안정적인 구동이 최고 성능보다는 훨씬 어려운 문제 입니다.

애플이 고민한 결과에 저는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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