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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이렇게 되고 생각해봤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691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즤잉
추천 : 18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12/23 12:54:20
원래 시사게에도 적어야하는데 신규 방문 5회 제한이라 ㅜㅜ

차분히 이야기 해보자는거 정치병 환자 취급해서 화가나서 탈퇴했다가 결국 이렇게 다시 가입하게 되는군요 ..
오유에서 제가 정말로 좋았던건 시사게에서 정확한 정보를 알기쉽게 얻을수있고 다양한 게시판의 이슈도 알수있어서 딱히 어느 게시판 유져는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엠비때 타 커뮤할때부터 여러 정치 이슈에 관심이 많았고 박근혜때 사건도있어서 아무래도 시사게시물을 주로 보긴 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다가 보니 예전 기억나시는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어떤분이 댓글에 이니 라는말과 달빛 이라는 말이 자유당쪽 사람들이 만들어낸 말이라고 계속 이렇게 하다가 시사게 망한다고 했던분이 기억나네요. 인상이 깊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상당히 와닫는 부분도 많은것 같습니다. 저역시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했었으니깐요. 
저도 예전 노빠라는 소리를 듣고 봉하마을도 자주갔던 사람이고 사람사는세상 이라는 사이트에 글도 열심히 그때 활동하던 커뮤에 퍼나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팬덤화가 된다는거 얼마나 고립시키기 편하다는것도 많이 느꼈습니다. 분명 요 몇일 자게 글들이 상당히 격앙되고 분명 선을 넘은 글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역시 화가나서 탈퇴하긴 했지만 분명 시사게의 잘못이 큽니다. 제가 느끼는 문제점은 단 두세줄로 올라오는 베오베 글이 정말 너무나도 많은게 엄청난 문제였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남들에게 읽히는 글이라고 하면 정보가 들어있고 그 정보가 읽히기 쉬워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정성들여쓴 글이 남들이 읽게 되죠. 
하지만 단편적인 이미지나 글들이 베오베를 도배하고 있으면 그 글의 의미를 시간순으로 잘 알고있던 사람들 말고는 이상하게 보일것입니다. 
시사와 정치는 겉으로 드러난 부분말고도 상당히 이해관계가 복잡한 부분도 많고 설명하려면 거기에 먼저 알아야할 내용도 많은 부분도 있습니다. 
평소 다른 공부중이었거나 개인생활때문에 시사에 크게 관심을 못두고있는 사람이 더 많을꺼에요. 그런상황에서 그런 베오베 글들은 평소 계속 들여다 보신분 말고는 정보가 없는 읽히지 않는 글일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왜 모르냐 이게 얼마나 중요한거냐 라는 말을 하시던 시게분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거죠.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건 어떤 글을 베오베로 보내고 싶을땐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 어느정도 이해할수있도록 정보가 담긴 글을 썼으면 합니다. 결과만 담겨있는 글이 아니라 과정과 결과 그리고 거기에 파생될수있는 미래 같은 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드네요. 그래야 그 글을 읽은 타게 사람들의 질문과 의문점 그리고 정상적인 토론이 가능할것같네요. 
예전 폭발했던 타커뮤에서 느낀점들입니다. 정성들여서 쓴 글들이 아무 정보도 없는 글들의 도배로 인해서 노력해서 쓰는 글의 가치가 없어져 버리는 결과가 되어버렸고 결국 나름 능력자 소리 들었던 분들이 다 떠나시더군요. 오유는 이란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탈도 많았지만 순기능이 많았던 사이트니깐요. 
그리고 댓글알바나 세력 이런말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절대 안하셨으면 합니다. 심증만 있을때 그말을 하게되면 그 세략이 아닌 사람들 한테는 배척받을수밖에 없고 그게 사실이더라도 알바들이 정말 좋아하는 건수가 되니깐요. 
저역시 예전부터 이상한 경우가 많았고 특히선거철에는 말도 안되는 일을 많이 봐서 항상 의심을 합니다. 포털 댓글도 이상하다 싶을때는 시간순으로 읽기도 합니다. 
2011년도부터 2013년도 까지인가. 예전에는 네이버댓글에도 조회수가 있었었죠. 그때 몇번인가 정권에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었는데 어느순간 제 댓글은 조회수가 항상 10~30 만 나와서 이상해서 제댓글 위 아래댓글을 보니 각각 6000 7000정도 였습니다. 그 후로 네이버 댓글을 잘 보지않고 오유같은 커뮤에서 정보를 얻는 편이어서 시게 분리건을 찬성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같은 상황이면 안될것같아서 이렇게 허접한 글 쓰게 되었습니다. 
분명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 분도 있을껍니다. 그리고 그걸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많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는 곳이고 많은 의견이 있을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잘못이 자신을 빗대어 상대방을 비춘다는 거죠. 그 말은 곧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남도 옳다고 생각 한다는 겁니다. 그런생각을 먼저 버려야 정말 남과 토론할수 있는 환경이 될꺼라고 생각 드네요. 
마지막으로 다시올때 메로나 사오시라고 하셔서 메로나 사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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