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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69&aid=0000163144

1）시집 기사 청탁이 있었다 2）그 시인의 시는 ‘여성혐오’다 3）한국문단에 만연해 있는 ‘여성혐오’를 없애야 한다

한국일보 황수현 기자의 해당 칼럼 내용입니다. 1과 2와 3은 아무런 개연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래 링크, 해당 시인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 시인은 기사 청탁을 한 적도 없습니다. 2016. 9. 15. 황수현 기자 기사 하나로 이 시인은 ‘여성혐오’ 시인으로 낙인찍히고 트위터를 중심으로 ‘마녀사냥’과 조리돌림을 당했습니다.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입니까? 그냥 ‘남자 시인들이 싫다’, 이렇게 말하면 솔직하기라도 합니다.

기사 링크 https://magazineonpaper.com/v.op?an=59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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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에 언급되는 송승언 시인에 대한 비방은 절대로 하지 말아주세요. 저와 전화통화를 통해 서로 사과를 했고 화해를 했습니다. 저도 잘 한 것 없습니다. 송승언 시인에 대한 일체의 비난과 비방은 삼가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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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현 기자님. 글로 장난하지 마세요, 제발, 저렇게 낙인찍힌 시인은 앞으로 어떻게 시를 써야 합니까. 기사 하나로 작가의 ‘상상력’ 자체를 싸잡아버리는 거, 그 소재로 영원히 글 못 쓰게 하는 거, 그거,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표현의 자유는 물론 양심의 자유까지 침해하는 짓입니다. 제발 시인들 그만 죽이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