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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화폐 대용으로 사용될 수 없다.
게시물ID : economy_25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록첸
추천 : 4
조회수 : 17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2/29 00:18:33
 
 
 
 
 
1. 비트코인은 화폐 대신 쓰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비트코인은 '금' 과 같은 역할을 할 확률이 매우 높다. 지금으로썬
우리가 금을 쇼핑할 때 쓰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불편하기 때문인데 비트코인은 휴대는 아주 간편하지만 큰 단점을 갖고 있다.
시세가 변동한다는 것, 만약 우리가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상점에서 노트북을 200만원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주고 샀다고 치자.
근데 쇼핑몰에서 제고가 없어서 환불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비트코인 가격이 구매 당시 가격 보다 -10% 가 빠져있다고 치자.
그러면 업주 입장에서는 -10%에 해당하는 2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 만약 비트코인이 상거래에서 자유롭게 쓰여지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1) 가격 변동인 현저히 적어져야 한다. (최소 1주일에 5% 이내여야 한다.)
2) 제고 관리, 환불 등과 같은 변수 상황들에 대해 충분한 기준이 있는 지금 보다 더 성숙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을 때 사용 가능하다.
3) 전송시 발생하는 지연시간 및 수수료의 트랜젝션 문제는 이미 '화폐' 의 기능보다 '디지털 자산'으로써의 역할이 맞다고 보고 있는듯 하다.
 
2. 비트코인이 만약 화폐로 쓰이려면 상당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비트코인이 화폐로 쓰이려면 트랜잭션 문제가 우선 해결되어야 한다. 지금 실제 사용량이 거의 없는데도 지연이 엄청나다. 이건 우리의 현금, 신용카드를 대신할 수 없다는 뜻과 같다. 그래서 다이아몬드도 나오고, 골드도 나오고 이상한 친척들을 복제하는거다. 금과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접근해야 함에도 화폐로써 가치가 없는 것을 화폐로 만들려고 하니 자꾸 답도 없는 복제품만 만드는 꼴이다.
만약 비트코인이 화폐로 쓰이려면 첫번째 쓰임은 '컨텐츠' 시장이다. 만약 비트코인이 우선적으로 어떤 시장에 적용이 되어야 하냐고 생각한다면 웹툰, 음악 등의 컨텐츠 같이 무제한으로 복제 가능한 자산에 적용이 먼저 될 것이다. 이 변동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산업은 컨텐츠 산업이다. 무제한 복제가 가능한 사업 말이다. 만약 화폐로 쓰이려면 금과 같은 자산으로 인식이 됨과 동시에 컨텐츠 시장에서 먼저 쓰이기 시작할 것이고, 컨텐츠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해 본 사람이 하나 둘 늘어가면서 화폐로 인정받기 시작 할 것이다. 이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변동성이다.
 
3. 비트코인은 오랜기간 동안 우여곡절을 겪어야 변동성이 적어질 것이다.
비트코인은 1000명이 40%를 소유하고 있다는 소리도 있다. 극소수의 사람이 갖고 있다고 해서 화폐로써 가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쏠림 현상이 분배될 것이다. 이익을 본 사람이 시장에 코인을 매도하고, 그것을 나눠갖게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비트코인은 서서히 극소수의 사람이 갖고 있던 구조에서 점점 완화될 것이다. 이 과정은 아주 오래 걸릴 것이다. 그동안 비트코인과 관련된 산업이 발전하고, 비트코인이 폭락도 하고, 폭등도 하고, 선물도 나오고, 여러가지 변화를 거치면서 서서히 가격 안정성을 찾아갈 것이다.
지금 비트코인은 삼성전자 시가총액도 안된다. 금 시가총액의 3% 정도인데, 만약 비트코인이 이런 시기가 온다면 지금으로 부터 30배는 뛸 수 있다는 대략적인 계산을 할 수 있다. 그 과정이 아주 오래 걸릴거다. 그 과정이 절대 몇년안에 일어나지 않을거다.
 
4. 코인들의 성격을 잘 봐야한다.
지금 대표적인 코인으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이 있다. 비트코인은 '금'과 같은 상거래에는 쓰이지 않지만 가치가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써의 접근이 맞을 것이고, 리플은 각 화폐, 각 코인들을 빠르게 전송해줄 수 있는 은행에 최적화된 코인이다. 달러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나온 코인이다. 이더리움은 스마트컨트랙트를 적용한 화폐인데, 애플 앱스토어처럼 이더리움 코인을 활용해서 여러가지 블록체인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다.
지금 당장으로썬 대표적인 코인들이 망하기는 쉽지 않을것으로 본다. 망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비트코인은 대표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매김해서
금을 소유하듯이 소유하고 수익을 내는 자산으로써 역할을 할 것이고, 리플은 달러의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다. (나는 사기업이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것에 대해 반감을 갖는다. 만약 그 역할을 한다면 애플 시총인 1000조 보다 훨씬 높을것이다. )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는 산업에 맞는 코인(회사)이 인류에게 그만한 가치를 준다면 그 코인도 이더리움과 함께 급성장 할 것이다.
절대 비트코인이 살아남고, 다른 코인이 죽거나 하지도 않을거고, 다른 코인이 살아남고 비트코인이 죽거나 하지도 않을거다. 물론 지금 나온 수 많은 코인 중 99%는 없어질거다.  결국 실시간으로 상거래에 쓰이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코인은 비트코인이 아닐 가능성도 높다. 아직 나오지 않은 코인일 수도 있다. 비트코인이 금의 역할, 다른 빠른 전송기능과 사회에 최적화된 코인이 나와서 그것이 화폐(달러) 역할을 할 수도 있다.
 
5. 결국에는..
만약 내가 1000만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산다면 누군가는 1000만원을 현금으로 갖고 있는 것이다. 결국 우리 인류가 갖고 있는 화폐의 양은 같다. 근데 비트코인 시가총액만 늘어난다면 어떤 현상이 오겠는가? 지금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이 300조이면 300조만큼의 자산이 인류에 더 생긴거다. 인류에 새로운 인플레이션이 생기는거다. 아직 300조는 인류에 미비한 금액이긴 하지만 금과 같은 시총으로 자리 잡는다면 미국의 달러도 그대로고, 한국의 원화도 그대로다. 결국 새로운 개념의 인플레이션이 생긴다. 화폐가 무의미해지는것이 아니라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거다. 인류가 갖고 있는 자산의 총 량은 늘어나겠지만 결국 우리 종이 돈의 가치는 하락할 것이다. 비트코인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면, 비트코인 가치의 상승을 탄 사람은 그 변화에 맞춰서 자산의 가치가 상승할거고, 비트코인에 관심이 없던 사람은 상대적으로 같은 돈을 갖고 있어도 가난해지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비트코인이 그렇게 빨리 올라서도 안되고, 빨리 오르지도 않을 것이란거다. 이렇게 급격한 그래프로는 조정이 올수 밖에 없고, 계속 이렇게 상승하면 폭락이 올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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