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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남자 한바탕 울고 잡니다
게시물ID : love_40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일월화영
추천 : 2
조회수 : 14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29 02:33:07
헤어진지 3개월

26살 민감한 나이에 집안까지 안좋아서 눈물을 머금고 보냈는데 

세달동안 장 참았는데 우연히 본 사진하나에 와르르 무너지고 한시간동안 울었네요 ㅋㅋ 우는건 손에 꼽히는데

찌질해보이고 흉측하게 보이는걸 알고있지만 진심을 담은 손편지 쓰고 잠시 집앞에서 준다음 연락오면 내 삶의 계획을 다시 세워 잘하고싶고 아니라면 깨끗히 잊어볼랍니다.. 해어진지 3달 안됏지만 기간이 기간이라 상대방은 어느정도 저에 대한 감정을 잊었을거라 생각해서 가능성은 1%지만..

잃을거 없는 상황에 자존심 바닥까지 보이는거죠 뭐 

찌질해도 상관 없어요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있는거겠죠 

영화관에서 일하다가 한쪽은 상냥한 모습에 한쪽은 친절한 모습에 첫눈에 반해 서로 마음속이며 만났는데 역시 이별은 똑같아요 

그래도 싸워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서로 식어서 헤어진것도 아니니
거기애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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