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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후기 (노스포)
게시물ID : movie_72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돌이돌아
추천 : 3
조회수 : 9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02 19:34:34
영화관 간지 백만년이지만 좋아하는 시리즈 영화가 나오거나 할때만 꼭 가서 보고 있습니다. 분노의 질주라던가 에반게리온이라던가...? 

예전엔 영화의 스토리와 얼마나 신선한 반전이 있냐, 전하는 메세지를 보고 영화를 평가했다면 이제는 영상미, 각 컷을 어떻게 연출했느냐 등 영화에서만 볼수 있는 미학들을 어떻게 잘 꾸려 놨는가를 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스타워즈는 예전이나 이번 기준으로 볼때 애매애매 한것 같습니다.

이전 스토리들이 권선징악 짱짱맨 이었다면 이제는 악인가? 선인가? 이렇게 될까? 아니지롱 헤헤 ^^ 가 난무하는 스토리 라인...몰랐는데 역시 디즈니였네요 ㅋㅋ
많이 본건 아니지만 대표적으로 요런 느낌 쉬운 디즈니 스토리를 보자면 겨울왕국이 있겠습니다.
이전의 간결한 구성 스토리 대신 이젠 그런거 다 뒤엎고 새로운거지롱!!!!!!! 을 보여줍니다.
근데 이전과 다르단건 알겠는데 그래서 뭔얘기가 하고픈건지는 저도 모르고 디즈니도 모르는거 같네요....

스토리 요약음 은 이제 스타워즈 디즈니꺼고 이거로 주구장창 여러 시리즈 만들어 낼꺼니까 과거의 망령은 사라져 주세요 빠잉 ^^ 이라고 보면 편할거 같습니다.

말은 저렇게 하면서 밀레니엄 팔콘, 스타디스트로이어, AT AT 와 스피더 대결 등 과거 명장면은 그냥 다 오마주 하네요.

장면쪽으로 보자면 스타워즈는 x윙이 다 때려부시는거, 제다이 검술 싸움, 밀레니엄 팔콘의 곡예비행,  지상전투 등 나올수 있는건 다 넣었는데 짧아서 그런지 반란군이 약해서인지 그닥 볼건 없었던듯 합니다.

겁나게 치고박고픈 욕구는 배틀프론트로 풀으라는 계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갠적으로 좋아하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자동차 액션을 가지고 어떻게 전작보다 더한걸 해볼까 고민해서 보여주는 흔적이 많이 보이는데 스타워즈는 그런게 별로 없네요...

전체적 느낌은 영화 계속 만들면서 새로운것들 보여줘서 프라모델 장난감같은거 팔꺼야, 호구덕후 들은 지갑 열어^^ 같습니다.

그래도 덕후니까 전 돈내고 보겠죠...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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