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코인 시장의 공포의 금요일
게시물ID : economy_25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록첸
추천 : 7/5
조회수 : 381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1/04 17:57:47
 
 
 
사실 이틀 전에 나는 장문의 글을 남겼었다. 글을 본 사람도 있을거다.
요약해서 이야기하면 스텔라가 오르기 전 스텔라가 주목을 받고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5천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을 평단가 460원에 매수했다.  
그리고 나는 스텔라가 조만간 1000원 이상 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다. 그러고 나는 글을 삭제 했다. 이 생각이 강력하다고 생각해서 스텔라를 매수하기로 했고, 마지막 글에 스텔라가 1000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강조를 했기 때문에 글을 삭제했다.
스텔라 매수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1. 많은 사람들이 현금화 후 대기 상태였고, 리플과 같은 비교적 안전해 보이는 코인이 있다면 돈이 흘러 갈것이라 생각했다.
2. 스텔라는 리플만큼 알려지지 않았었고 세계적으로 알게 되는 수 만큼 매수를 담당하는 주체가 급격히 늘 것이라 생각했다. (스텔라는 리플과 성격이 유사하다)
3. 지금은 선별단계라고 생각했다. 이제 사람들은 겉핥기라도 대략적으로 무슨 코인인지 알고 있다. 지금 시장은 선별 단계다.
 
위 이유때문에 스텔라를 매수했고, 스텔라의 상승은 아직도 유효해 보인다. 심리적인 이유 때문인데 리플은 실질적인 총 시총은 비트코인을 넘어섰고,
리플의 50% 정도는 한국에서 거래량은 담당한다. 나는 미국이나 외국에서 사기업이기 때문에 기술이 뛰어나다 해도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듯 하다. 반면 스텔라는 5%만이 스텔라재단이 갖고 있고, 사기업이 아니다. 내가 말하는 핵심은 리플보다 좋다는게 아니라, 만약 리플, 스텔라가 상승 한다면 단기적으로 시총의 갭이 줄어들 확률이 높다. 한마디로 리플보다 스텔라가 상승 여력이 많다는거다.
 
코인 시장의 과거와 현재 단계는 이렇다.
(내가 안다고 잘난 척 하는게 아니다. 시장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분명 이해하고 투기를 하더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1. 거래소들의 지속적인 탄생과 마케팅으로 신규유입자 비율 유지 : 대세상승(지속상승)
2. 비트코인을 더 알게되는 신규유입자 비율의 감소 : 비트코인의 조정
3. 기존 참여자들와 관망중이던 참여자들의 시선 이동 : 알트코인 상승
4. 알트코인의 신규유입자 비율의 감소 : 알트코인 조정
5. 시장 내에서 안전해 보이는 자산으로의 이동 :  리플의 상승
6. 코인 선별 투자(투기) : 리플, 스텔라, 에이다 등의 상승, 기타 코인들의 하락 또는 조정
 
지금의 단계는 사람들이 코인을 선별하기 시작했다는거다. 그래서 나는 에이다를 어제 약 8천만원 가량 샀다. 이미 오를만큼 올랐음에도.
515.png
 
 
내가 에이다를 구매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불안감에 대한 반증이다.
첫번째,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블록체인이 무효화 될 수도 있는 양자컴퓨터에 대한 불안감에 에이다로 시선이 가게 될 것이고,
두번째, 하락장에서도 비교적 방어가 좋고, 좋아보이지만 너무 많이 오른 리플, 스텔라 외의 대안을 모색할것이라 생각했다.
 
2. 기대감으로 오른다.
첫번째, 에이다는 1월 5일 새로운로드맵을 발표한다. 나는 로드맵에 관심 없다. 로드맵이 나오기 전 매도할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사람들이 사고 싶을 때에는 '기대' 를 할 때다. 이미 로드맵이 나온 후가 아니라 그 직전까지가 가장 가격이 높아질 수 있다.
두번째, 업비트와 비트렉스는 신규가입자들이 매매를 할 수 없다. 대부분의 코인투자자들은 그것을 알고 있다. 나는 신규 가입자들이 매매가 가능할 때가 주가가 오히려 하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그 때 오를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이미 선 반영이 된다.
그 단계가 지금이다.
 
 
나는 에이다가 로드맵을 발표한 후, 더 오르거나 하는데 관심이 없다. 나는 조만간 폭락이 올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 과정에서 군중들의 심리를 읽고 단기적인 가격상승을 할 수 있을 때 나는 배팅을 할거다.
 
 
 
77.png
511.gif
689.png78.png
 

위 첫번째 그림은 닷컴버블 그래프고, 아래는 오늘자 비트코인+알트코인의 합이다.
나는 별표 지점을 통과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예전처럼 급격한 시총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총애 많은 부분을 자치하는 것이 리플, 스텔라, 에이다 같은 이미 시총 상위에 있는 코인들이다.
이 코인들의 공통점은 '불안감' 이다. 비트코인의 트랜잭션 문제로 화폐의 가치에 대한 의문과 불안감, 그리고 양자컴퓨터의 탄생으로 인한
블록체인의 문제에 대한 불안감 등.. 주요 상승은 불안감이다. 리플을 왜 샀나? 한번도 크게 빠진적도 없고, 계속 상승하니까.
주도적 역할을 했던 비트코인은 상승이 멈춰져 있고, 불안감에 다른 괜찮아 보이는 알트코인들이 상승하고 있다.
 
776.png

위에 하이먼 민스키의 위기 진전과정을 봐라..
이게 모든 버블에 유사하게 나온 과정이다.
 
지금 상태는 환상, 새로운 논리 탄생의 과정이다.
사람들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면서 학습하고 있다. '돈' 이라는 강력한 보상이 이루어지면 그 학습효과를 상당히 신뢰한다.
그리고 최근 조정이 오면서 불안하던 사람들도 다시 알트코인이 상승하는것을 보면서 "내 판단이 맞아" 라고 인식한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내가 투자한 코인이 10배 100배가 되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그랬으니까. 물론 그런 코인들이 있을거다. 하지만 그런 코인도 시장이 폭락할 때
같이 폭락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 가격은 분명 다시 살 수 있다.
 
나는 앞으로 정확하게 언제 폭락할지 모르지만, 아직 상승 여력이 있다고 가정하면 상승을 담당하게 될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많은 사람들이 대세 상승의 패턴에 학습되어 앞으로도 충분한 상승이 있을거라고 믿고 있다.
2. 그 많은 사람들이 수 많은 알트코인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추가적인 자금을 동원하게 될 수 있다.
3. 선별 과정에서 일부 코인들이 상승하면 투기에 동참하게 된다.
 
아직까지 알트코인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조건들은 열려 있다. 단, 시장이 폭락하지 않는한..
하지만 분명한 것은 폭탄 돌리기라는 것을 알고 시장에 참여해야한다는거다. 겉핥기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인터넷 몇번 끄적이고 확신가지고 장기 투자 하다가는 10년 뒤에 그 가격을 회복하거나 그 자금이 없어질 수 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나는 오래 시장에 참여하지 않고 중간중간 시장을 읽을 때 참여할거다.
그리고 비트코인으로 볼 때 폭락이나 하락 장은 금요일에 많이 왔다. 이게 주식시장이라면 다르겠지만 코인 시장은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나
대다수의 심리 상태가 가격변동에 영향을 주식시장보다 더 크게 미친다. 나는 금요일을 주로 불안해 한다.
내일 하락장이 올지 안올지 모르겠지만, 나는 안전하게 자금을 현금화 할거다. 아닐수도 있다. 확률적인것이기 때문에 오늘처럼 오를수도 있을거다.
 
지금 조정 후 급격한 상승을 다시 하고 있다. 위에 그림에 위기 진전과정에 환상의 단계이고, 사람들은 새로운 논리가 탄생하고 있다.
시총 이런거 사람들 잘 모르니 동전주에 투자하면 지폐된다. 장투 하다가 폭락할 때 자금을 늘려라. 등등
이게 단적으로 보면 99% 맞다. 근데 99번 맞고, 1번 틀리면 내 돈은 100에서 1이 되는거다.
 
도대체 비트코인이, 리플이, 이더리움이 지금 당장 세상에 무슨 변화를 줬나. 1년 뒤에는 어떤 변화를 줄건가. 코인 가격 변화 말고.
당분간 달라질 것 없다. 지금 폭탄 돌리기는 언젠가는 꺼지게 될거다. 현명하게 투기해라.
지금은 참 좋은 도박장이다. 원금 1억 가지고 몇일 사이로 1억 만들고, 수익금 1억으로만 공격적으로 투기해도 충분하니까.
 
앞으로 1주일은 오르는 놈이 더 오를거다. 지금으로썬 심리적으로 다른 대안이 없다.
남들이 돈 벌어서 배아프고, 꼭 시장에 참여해야겠다 싶으면 이미 많이 올랐어도 오르는 놈 사는게 낫다.
어떻게든 이제부터 조정이 조금이라도 올 확률이 높지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