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많이 찾지않는 경제게이지만 가끔 보면은
투자의 흐름이나 관심대상 등은 볼수있다
지금이야 코인이 대세이니 게시물 절반이 코인관련 글이지만
한때는 부동산 관련글이 대세 흐름인적도 있었고
주식 관련글은 언제나 일정지분 이상은 차지하니
원론적 문제를 고민하는 글도 좋아 보이지만
가끔 세파에 흔들이는 글들도 흐름을 알기에는 괜찮아 보인다
이년전 부동산 가격 문제로 논란이 뜨거웠을때를 되돌아가 보면
매번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별다른 반론 거리가 나오기 힘든게 현실이다
항시 반대쪽에서 나오는 인구절벽, 일인가구 증가, 중산층의 파괴등 이러한 악조건을
무마시키기에는 투자자(투기자?)의 논리가 너무 부실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논쟁 꺼리도 안될뿐더러 하락예상가와 논쟁이 붙으면
위의 팩트만 늘어놓아도 더이상의 반론은 접어야 했었다.
단, 투자자의 유일한 논리는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가격 추이 정도랄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내가 투자자의 입장에 서서 대상을 선정한다면
지금 싯점에서는 전통적인 부동산 주식 현재 뜨거운 코인 정도랄까?
그런데 진정 합리적 투자자라면 현명한 투자자라면
온갖 정부에서 나오는 규제와 암울한 미래가 그려지는 부동산에 투자할까?
아님 아직 불확실한 , 또는 누가 살아남을지도 모르는 코인에 투자할까?
기관과 외국인의 장에 휘말리는 언제 맛이갈지 모르는 주식에 투자해야 할까?
사실은 은행에 넣어두는게 맞는 거지만 지금도 우리는 뭔가를 사고 있다
나중에 박살난다는것도 알고 잘못걸리면 패가망신 이라는것도 알고 있지만
단기 수익에 대한 기대와 아직까지는 괜찮을 거라는 안심의 결과이다
이런 투자자에겐 미래에 대한 예측이나 실물가치의 위험도 부질없는 분석이다
상승에 대한 믿음, 아직은 아니라는 단정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을때는
어떠한 부정적 분석도 받아들여지기 힘든게 사실이다
과거 부동산에 대한 악재가 나왔어도 투자자들에겐 상승에 대한 절대적 믿음이 있듯이
코인시장도 마찬가지이다 . 아직은 아니라는 절대적 믿음 상승에 대한 기대
이 모든것이 코인 부동산 주식을 끌고 가는 절대적 기대감이다
끝이 어딘지는 아무도 모르고 , 당장 내일 이라도 갑자기 투매가 펼쳐질수 있지만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깨 부셔지지 않은 상황이라면 쪼금은 더 오래가지 않을까?
물론 유리에 실금이라도 가면 깨지는건 한순간이지만.
아직은 우리 경제에서 부동산 주식 코인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규제에 의한 하락보다는 큰것 같다
원래 의도는 이게 아닌데 쓰다보니 이상하게 결론이 나버렸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