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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에 대해 글을 쓰고있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698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방진건빵
추천 : 0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05 16:36:19
 쓰다보니 그냥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초입공시생을 비유하면서 쓰고있네요.

 적당히 가난하고 어중간한 재능인 저주를 가진 우리의 초라한 이무기씨.

 하루하루 조류를 조금 보는 걸로 먹이를 받고 용이 되기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의 이무기씨. 

 남들은 해외다, 서울이다 하는데 돈이 없어서 지방 개천에서 혼자 생활하는 우리의 이무기씨.

 하고싶은 일은 많았지만 다들 용이 되기위해 발버둥하니 용이되기위해 스스로 고생하는 이무기씨.

 우리의 이무기씨. 행복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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