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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미친녀" 컨셉의 연예인
게시물ID : humordata_1733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옆에앉아도돼
추천 : 20
조회수 : 3081회
댓글수 : 64개
등록시간 : 2018/01/06 13:14:19


7-80년대생들은 한번씩은 봤을법한 그 유명한 이정현의 "광녀댄스"

1999년의 구피 3집 '게임의 법칙' 뮤직비디오의 이정현. 


이정현은 1999년 "와" 라는 곡으로 센세이션한 데뷔를 한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테크노 여전사로 데뷔하기전 이 뮤직비디오가 있었음


'게임의 법칙'은 다시 테크노 뮤직 트렌드를 잘 활용하여 나이트 클럽에서는 호응이 좋았으나

실질적으로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정현이 더 화제가 됨

사실 이정현은 이 뮤직비디오에서 일정시간의 몇십초동안만 나오기로 돼 있었는데, 워낙 엄청났던 퍼포먼스 때문에

완성된 뮤직비디오에는 거의 이정현만 나옴..


도저히 무슨 약을 먹었길래 저렇게 할수 있나 할 정도로 놀라움을 자아내던 이정현의 춤사위. 

당시 1999년인걸 감안하면 이건 춤이라기 보다 광기 같은 예술이었고 실제로 무서움을 느꼇던 사람도..

당시 이정현은 촬영전 보컬 파트를 다 외워오고 컨셉을 만들어서 왔다고 알려짐.

이 뮤직비디오에서 신들린듯한 이정현이 워낙 강렬해서 정작 보컬인 이승광은 뮤직비디오 잠깐 나오는(그것도 단체샷으로) 참사가 빚어지고.. 

(이승광은 후에 그때 속상해서 울었다고 함)

이 광녀에 가까운 춤을 추던 당시 이정현 나이 만19세



이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가수 데뷔를 하고 내놓은 타이틀 곡 "와" 


당시 앨범 발매 전 이정현이 내놓은 하늘거리는 무협의상과, 새끼손가락 마이크, 비녀와 외눈박이 부채에 대해서 

소속사는 아주 격렬한 거부반응을 보였으나, 

"게임의 법칙" 으로 인한 인기때문에 가수에서는 거의 신인의 위치이지만 갑의 위치에서 협상할수 있었던 이정현은

자기 스타일을 그대로 밀어부치게 되고

그 결과는 우리가 아는 대로 대박을 치게 되고 가요프로그램 1위 싹쓸이, 후에 한국 테크노 여전사의 레전설을 찍게됨.





당시 음악프로 1위 후보에서 이정현의 "와 "


한국의 레이디가가? 

레이디 가가가 2008년 데뷔인데 그거보다 10년정도 앞서서 저런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이정현

레이디 가가가 미국의 이정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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