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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다니던 피부과가 없어졌어요.
게시물ID : beauty_129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살로메
추천 : 4
조회수 : 105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1/10 19: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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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미랑 잡티 때문에 피부과에서 레이저 3번을 티켓팅 했었거든요. 두번 받고 오늘 마지막 한 번인데, 병원에 갔는데 병원이 없는 거예요?!!!!

아니 이게 무슨; 참나;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심지어 거기 집이랑 지하철로만 한시간 넘게 걸리는 곳이거든요.

너무 어이없어서 병원으로 한 20번쯤 전화 거니까 받아선 이전 했데요; 멘붕;

아니 이전을 할 꺼면 이주 전에 병원 갔을때 다음번엔 이전한 곳으로 오라고 말을 해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멘붕와서 그럼 이전한 장소가 어디냐니까 xx역 근처라고 거기서 지하철 내려서 택시 타고 오래요;

너무 기분이 상하는 거예요;

그래서 걍 가지 말까 했는데 지금 백수라 없는 돈 끌어서 해논거라 돈 아까워서 지하철 타고 버스 환승하고, 이전 병원에서 약 한시간 정도 걸려서 어찌 어찌 갔어요. (외각지인데다가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동네라 혼자 엄청 헤맸어요. 거기다 병원 이름도 바꿔서 녹색창 쳐도 안나옴ㅠㅠ)

이동시간 두시간 가까이 걸리니까 이건 무슨......
 너무 피곤해서 집에 그냥 갈까 계속 고민했어요ㅠㅠ

피곤해서 마취연고 바르고 꾸벅꾸벅 졸다가 레이저 받는데,
확장개업 이벤트인지 저번보다 엄청 여러번 넓은 부위로 해주시더라고요.  

아파서 눈물 찔끔 흘리고 아 드디어 끝났다! 하는데 확장이전 기념이라고 한 번 더 서비스 해준다고 오라는데 갈지 말지 고민이네요 

어찌 어찌 하고는 왔는데 너무 멀리 갔다와서 진이 쏙 빠졌네요ㅠ


너무 황당하고 그래서 주절거리고 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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