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알게모르게 트라우마가 남는 것 같아요.

좋아하던 사람과 이별하고 가끔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그사람이 술김에+본인을 잊게하려는 마음으로
저에게 상처주는 말을 했어요.

당시에 조금 충격이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은 있었기에 내색하지 않고 생각하지않으려 하고 연락이 와도 답장안하고 먼저하는것도 자제했는데,

그 사람이 꿈에 나와요.

좋지않은 상황에 놓여있어서 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되려 앞장서서 나쁜짓을 하려길래 울면서 깼었는데,
어제는 절 납치해서 괴롭히려해서 탈출하려는 꿈 꿨어요.

너무 무섭고 찝찝했어요.ㅠㅠ

아무렇지않은 척 넘기려 했지만, 사실 많이 속상했었나봐요. 꿈도 꿀 정도면

아침에 보니 또 연락와있는거보고 새삼 미워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