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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질문들에 답변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게시물ID : economy_26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양대왕고추
추천 : 3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16 17:37:44
가상화폐가 거품아니냐 -> 거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거품이었느냐 아니냐는 세월이 지나고 나서야 확실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지금도 전문가들은 반반씩 나뉘어서 거품이다 아니다 치열한 논쟁중입니다.

해킹당하면 어떻게 하냐? -> 블록체인기술은 그렇게 쉽게 해킹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다만 거래소가 털리는 경우는 많았으나 이마저도 거래소에서 거래한후에 재빨리 해당 코인을 인출해서 본인의 지갑에 보관 가능합니다. 이 경우 해킹에서 안전합니다.

상품 판매자가 시세가 불안정한 코인으로 왜 결제를 받아주냐? -> 판매즉시 코인을 거래소에서 매도하면 시세에 상관없이 원화로 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한번에 처리해주는 결제프로세스가 한국에서는 구현되어있지 않기때문에 스스로 하셔야하며 1세대 코인의경우 거래가 느리기때문에 시세변동에 주의해야할 점이 있으나 2세대 3세대 코인에서 개선되어가고있는중입니다.

그렇게 대단하면 직접만들지 그러냐 육천만원만 있으면 만들수있고 소스코드도 공개되어있다는데? ->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스타크래프트는 사실 듄이라는 게임의 아류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는 이미 워크래프트 시리즈부터 쌓아온 명성에 새로운 그래픽, 시스템이 있었고 그렇게 쌓아왔던 명성의 기반으로 세계적인 마케팅도 가능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나왔던 수십가지의 스타크래프트 아류작들은 전부 배끼기에만 급급해서 몰락했던것을 생각해보면 단순 배껴서  성공하기엔 힘들다는겁니다. 이미 수백가지의 코인들이 시장에 나와있고 더 많은 코인들이 개발중입니다. 오픈소스를 배껴낸건 성공 못합니다.

전자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은 틀린것이다 ->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려면 해당 전자화폐를 거쳐가야지만 가능해집니다. 스마트 컨트랙도 결국 이더리움을 구매해놨던 사람들끼리의 거래입니다. 그래서 전자화폐를 때어놓고 블록체인을 설명하기 힘듭니다. 물론 스마트 컨트렉을 빼놓고 이야기하자면 틀리다고
 할수 있겠습니다만 앞으로는 스마트컨트렉이 블록체인기술의 핵심이 될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서요.

중앙권력에서 독립된 탈정부, 익명거래 ->  지금까지는 가능했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앞으로는 불가능하다 생각됩니다. 정부에서 규제때리면 영향을 안 받을수가 없습니다. 막말로 중국처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감옥에 보내버리면 탈정부가 어떻게 가능합니까?? 그리고 익명거래도 차츰 막혀가는 추세입니다. 정부의 화폐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지만 정부가 내놓는 정책이나 규제를 피해갈수는 없기때문에 결국 정부의 영향권 안으로 들어올것이라 생각됩니다.

소수의 권력자들이 흔들어서 개미를 털어먹으려한다. ->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은 가격이 시장참여자 다수에의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비트코인을 아주많이 보유하고있는 사람이 비트코인으로 이득을 볼려면 시세를 많이 올려서 아주천천히 매도해 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한번에 매도폭탄 때리면 가격이 박살나버리니까요. 거래규모가 20억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의 시세는 조작이 이미 불가능해진 상황입니다. 다만!! 가격이 저렴한 듣보잡코인들의 투자는 아주 아주 조심해야합니다.

수백배 폭락한 코인도 있다더라 -> 시빅 이야기를 많이하시는데 이 코인은 원래 천원정도에 미국에서 거래되던겁니다. 근데 우리나라 거래소에 상장하면서 백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시작하고 바로 폭락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가 아닙니다.

코인이 실제로 사용되고있긴 하는가? -> 네, 우리나라에선 거래만 많이하고 실사용 하는경우는 거의없지만 정부발행 화폐가치가 불안정한 아프리카나 개도국들에선 많이 사용하고있습니다. 또한 국제송금의 경우에도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주로 불법을 저지르는 나쁜넘들이 많이 쓰긴 합니다만..

전자화폐가 부의 재분배를 이룰것이다 -> 글쎄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이상, 경제게시판에서 지난 일주일동안 똑같은 질문이 계속되는것의 답변을 해봤습니다. 비판을 하더라도 알고 비판하시고 투자 또는 투기를 하더라도 알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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