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치러내 한반도 평화 구축의 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외교·안보 상황과 남북관계 개선'을 주제로 외교부·국방부·통일부·문화체육관광부·국가보훈처 등 5개 부처의 합동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먼저 이들 부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20여일 앞두고 평창올림픽이 북한의 참가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