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초기형성 당시 거대한 소행성의 대충돌을 받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충돌이 세 행성의 운명을 크게 바꾸어 놨습니다.
세 행성의 대충돌을 잘 살펴보면...
금성:자전축 반대방향으로 대충돌->그 대충돌로 인해 자전축이 뒤틀림->뒤틀린 자전축으로 인해 역행자전->
역행자전이 무지무지하게 느리고 그 느린 자전속도 때문에 자기장이 사라짐->자기장이 없다보니
태양풍에 물.산소같은 가벼운 물질들이 사라지고 이산화탄소 같은 무거운 물질들만 쌓여서 온실효과 가속화->
온실효과 과속화로 불지옥이 됨.
지구:자전축 방향 그대로 대충돌을 하였으나 운좋게도 자전의 영향을 끼치지 않음->충돌후 고리가 생성되었고
그 고리는 다시 뭉쳐서 달이됨.
화성:초창기 형성 당시 지구와 거의 비슷한 크기였으나 대충돌을 하였고 그 대충돌 충격이 너무 커서
파편 대부분이 소행성대로 떨어져 나가 버렸고 그 대충돌 여파로 크기가 절반 가까이 작아짐->
그 작아진 크기로 인해 중력이 약해졌고 자기장 또한 약해져서 황량한 사막행성이 되버림.
금성과 화성도 지구처럼 대충돌을 하였다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 되지 않았을까? 하네요...
자기장도 유지되고.. 달같은 거대위성도 생기고... 글케되면 금성은 쥐라기 지구를 연상케하는 열대행성.
화성은 빙하기 지구를 연상케하는 한대행성이 되었을듯 합니다.
우주진출도 더 활발해지고.. 뭔가 더 재미있을거 같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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