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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노주의]G21 2부 인물 중심의 감상
게시물ID : mabinogi_149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류트]뒤질랜드
추천 : 9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2/01 17: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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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스포일러 있습니다.]

 
우선 본 글을 쓰기 전에,
 
저는 오늘 류트서버 오후 2시쯔음에 제가 깨던 도중 집결의 뿔삐리로 스포를 한 번 했습니다.
 
"아 '누구' 이거 완전 X@$!네" 라고 순간 화가 나서 불었고,
 
쓰고나서 아 맞다 이거 스포였지 했는데 이미 늦었습니다.
 
변명의 여지 없는 제 잘못입니다. 혼자 하는 게임도 아닌데
 
감정배설만 하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원하지 않는 스포일러를 당하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집뿔로 간략하게 한 번 사과는 했지만 주절주절 쓰려니
 
스샷 찍는데 집뿔이 방해된다는 분들도 많아서 길게는 못 썼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다음부터 스토리 퀘스트 진행시는 반드시 주의하겠습니다.
 
 
 
 
 
 
 
 
 
 
 
 
 
 
 
 
 
 
 
 
 
스포라고 썼으니깐 엔터를 좀 더 치고


 
★별로 안 중요한 녀석들★
1. 르웰린이 혼자 광물을 깨고 나왔던/과거사는 결국 나오지 않았습니다.
 
알터의 전 스승이라는 사람이 르웰린과 뭔가 관련이 좀 있는? 티는 나는데(1부)

 
(르웰린이 알터를 좀 띠껍게(?) 생각하는 듯한 표정과 말투라던가)
 
명확한 건 없습니다. 그냥 추측과 심증의 영역이죠.

 
2. 피네/카즈윈:...너네 사실 이번 스토리에 없어도 되지 않냐?????

 
옆에서 놀라는 배경맨 역할만 하고 있냐 왜 그래 이것들아ㅏㅏㅏㅏ

 
4. 아벨린:
 
넌 그냥 수녀나 비구니나 해라. 그게 더 맞는 거 같다.
 
무참하게 살해당한 선물뺏긴 동생: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내복숰ㅋㅋㅋㅋㅋㅋ
 
 
5. 트레저헌터, 펜아르: 엄마, 제 대사는 이게 마지막이에요. 이제 채널 돌리셔도 돼요.
 
나가 이자식아

 
6. 블랙위자드: 야이씨 난 대사도 없어




 
★이제 본편에서 좀 중요한 애들★

1. 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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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마 말 좀 더듬지 말고 잘 말해봐 추상적으로 말하지 말고
 
그래도 도와주러 와준 건 정말 고맙다.


2. 브릴루엔
 
우리가 바랬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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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키홀:ㅎㅎ;; ㅈ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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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키홀
너 분명 모리안이랑 같이 여기 개입이 불가능하니깐 부탁한다고 하지 않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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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루엔: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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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은 일 해줬으니 고맙다고 하려고 했는데 뒤통수를 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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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류나크로 염통 한 번 더 쑤셔줘? 왜 나대는 거지? 뭐지? 자기과시?

 
하지만 우리의 위대한 킹갓엠페러제너럴충무공마제스티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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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역시 너밖에 없다
 
톨비쉬 너야말로 나의 유일한 벗이자 동ㅈ.......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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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앙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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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 안 친다고 그랬잖아 제작진놈들아!!!!!!!!!!!!!!!!!!!!!!!!!!!!!!!!!!!!!!!!!!!!!!!!!!!!!!!!!!!!!!!!!!!!!!!!!!!!!!!!!!!!!!!!!!!!!!!!!!!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니 뭐니 하는 감성팔이하면서 무고한 사람들 희생시키는게
 
 
딱 타르라크랑 루에리 그쪽 패거리들이 할 법한 발상이네요. 똑같이 떨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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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바로 앞에서 뭐라고 한지 기억 안나냐? 치매야?


 
우리 플레이어들은 그렇다 칩시다.
 
다른 기사단원들의 비극적인 과거나, 그 외 수많은 무수한 사람들의 불행이,
 
전부 이 자식이 아튼 시부엉인지 뭔지의 의지라면서 저질렀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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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든 포션이든 맘껏 싸가서 원없이 두들겨패줍시다.


 
제작진은 "XX인은 맞아야 말을 듣는다" 같은 일본 제국주의적 발상이라도 갖고 있는 걸까요?
 
처맞고 털리니깐 "이잉 이럴 리가 없어 빼애앸"을 시전합니다.
 
그러더니 "아 이게 다 신의 뜻이구나" 지 혼자 납득하고 결론을 내리죠.
 
너는 대화를 그런 식으로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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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대화 할 줄 알거든?
 
너는 그냥...내 눈에 앞으로 띄지 마라. 역겹다 그냥.



 
 

4. 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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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터, 네가 없었다면 이번 메인스트림은 글러먹은 거였단다.
(스토리의 흐름적 의미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믿음이나 배신감같은 것 말이지)
 
그 실수만 하는 어딘가 모자란 애가 이렇게 컸습니다.

 
정말 장하고 자랑스럽고 착한 이 녀석이 있기에 이번 메인퀘가 있습니다.

 
고마워 죽겠다 으헣ㅎ허헣ㅎㅎㅎㅎ






사실 제 마비노기 스토리 관련 감정원리는 스토리가 어떻게 굴러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가' '나에게' '어떻게' 대하는가? 에 더욱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요. 톨비쉬도 나름대로 감정이 편치 않았겠지요.
 
세계의 존립이나 그런 단위의 걱정과 일을 처리해야하는 입장이니깐요.

 
하지만 그딴 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 뒤통수를 쳤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마지막에 뭔가 날 믿는다는 듯이 좋은 말로 얼버무리고 튀는데
 
니 아니어도 에린은 잘 지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니깐 다시는 눈에 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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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비쉬 팬분들께는 대단히 불편한 글이 되겠습니다만
 
그래도 꼭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팬이었던 자가 돌아서면 더 극렬안티가 된다는 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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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렌:사실 나 기사단 본거지 접근하다가 소식이 끊겼는데

 
혼자서 쓸쓸히 죽은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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