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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뵈이더의 컨트롤 타워...
게시물ID : sisa_1019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amise
추천 : 20
조회수 : 181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2/04 14:37:26

몇번 쓰고 올리려다 말았는데...

우선
그 조직이 있다고 칩시다.

제가 생각하기에
대기업들은 아닙니다.

그쪽은 아예 자체 팀이나 회사 내 직원들이 
그런 댓글을 다는 짓을 할 지라도

정권을 직접 공격하는 쪽으로 알바는 안 쓸겁니다.

이번 최-닭 사태에서 나왔듯
간접적으로 자유총연맹 같은 관변 단체에 
돈을 대는 일은 했을 수 있겠지만요.

그나마도 지금은 그런 조직에 쉬이 돈 대주기 어렵습니다.

즉 과거에 돈을 댔지만
직접적으로 지금 사태에 관여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보는게 맞고
만약 그런 일을 한다고 하면

자기 기업 회장을 풀어달라거나
자 기업 제품 관련 선전에 붙지
지금 정국 분위기상 정권을 직접 공격하지는 않을 겁니다.

---------------------------------------------------

네이버의 경우
삼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그 보다는 전 정권의 입김이 더 들어갔을 겁니다.

댓글 관련 프로그래밍이 돌아간 정황 등으로 봐서
분명 내부자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네이버 역시도 실질적인 배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 보다는 얘들은 일종의 창구 역활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봅니다.

----------------------------------------------------

그러니 연결점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은
크게 3곳입니다.

1. 돈의 흐름.

2. 공격하는 방향과
그로인해 직접적 이득을 보는 상대.

3. 실행 능력.

1. 만 보면 대기업이나 네이버가 분명 의심스럽지만
2. 를 보면 이들이 현 정권을 공격해서 직접적 이익을 얻는다고 보기는 어렵죠.
그리고 2.를 생각하면 자한당의 스탠스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게 맞을 겁니다.

이상하게도 자한당 대표의 멘트나 입맞에 맞아 떨어지는
댓글이나 사건 사고의 언론 멘트들...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서 3.을 보면...

현 댓글 공작은 
크게 위에서 이론을 만드는 쪽과
그걸 퍼트리는 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쥐 정부 시절부터 국정원과 군에서 했다는 증거들이 나왔고
얼마전에 다스뵈이더에서도 그랬지만

지금 정권에서 아직도 국정원 서버나 기무사등의 컴퓨터등을
제대로 수사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도 나왔죠.

그리고 3. 과 관련해서 모두들 잠시 잊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국정원이나 전 정권에서 이런 쪽으로 공작을 한게
댓글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마티즈와 번개탄은 
지금까지 언론이나 다른 곳에서 너무 조용하죠?

전 국정원과 관련된 사건 사고의 경우 
관련자들이 너무나 비슷한 방식으로 자.살을 한 것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수사 과정, 자.살에 대한 가족들의 신고과정.
실제 그러한 방식으로 자.살 가능한 지에 대한 부분.

누가 봐도 말이 안되는 정황이 드러나 있죠.

즉 이것도 3. 실행 능력입니다.

가장 최근에 이런 방식으로 사망한 사람은
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였습니다.

즉 아직도 댓글 외에도 
이런 실행부대가 아무런 제제나 수사 없이
활개를 치고 있다는 겁니다.

이들의 활동 연장선상에서
지금의 방화사건들을 연결한다면???

이건 좀 너무 나간 걸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배후가 누구이건
최종적으로 저런 실행능력을 가진 팀을 
움직일 수 있는 자들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저런 실행능력을 가진 조직은
우리나라에서
국정원과 군 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경찰이 들어갈 수도 있일지 모릅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유력한 조직은
최소한 전직 국정원, 군경에 몸을 담았던 이들입니다.

예.
만약 제가 조사를 할 거라면
저라면 일단
전직 국정원 모임인 
양지회나 양우 공제회.

아니면 전직 군 기무사나 사이버사 관련

그리고 전직 경찰 모임인 경우회 쪽 부터 뒤져보겠습니다.

자금은 솔직히 지금 수사하기 많이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탄핵 전에 털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의심스러운 부분은
닭의 문고리 3인방 중 
나중에 구속된 두 사람의 행방이죠.

청문회에도 불참했고
헌재 재판에도 나오지 않았고
타블렛 사건 터지자마자 휴가받아서 그대로 잠적했었죠.

과연 그것들이 그냥 빈손으로 청와대를 나갔을까요?

물론 그 외에도 최순실이 해외에 은닉한 자금들도 있었을 테구요.

그리고 그 자금을 이용한 활동과 연결되는 조직,
이런 짓을 해서 가장 이득을 볼 조직은
자한당 정도겠죠.

그런데 현 야당을 아무런 증거없이
조사할 수는 없겠죠.

조사를 한다면
구 정권에서 돈을 받았던 관변단체들 중심으로
그들과 접촉했을 국정원 직원들,
그들이 속해던 팀과
그 주변 인물들

그리고 전직 인물들

이렇게 하부 말단에서 짚어나가야 할 겁니다.
윗 대가리들은 이미 지금 상황에선 어렵다고 보니까요.

마지막으로

자금줄에 관해 의심 스러운 곳이 하나더...

일본.... 입니다.

저는 이번 쥐-닭 사태의 시작을
노무현 정부때로 봅니다.

그 당시 sbs 였던가?
뉴라이트 관련으로 뉴스가 나간 적이 있습니다.
일본 우익쪽 자금을 받은 
연세대? 역사 학자 얘기가 이미 나왔었죠.

자금줄은 아마 한 곳이 아닐겁니다.
일본 우익 자금, 
그리고 당시 한나라당 내부의 싸움으로 양분된
쥐-닭 양쪽의 자금줄.
대기업의 상납금.

큰 틀에선 대충 이정도가 아닐까 추측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위에서, 즉 자금줄을 찾아서 수사해가는건
지금은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마 검찰이든 저것들은 저쪽 줄은 절대 수사 안할겁니다.

그러니 아래에서 찾아서 올라가야 할거라고 보는데...

아마 이미 하고 있을 겁니다.

음모론자인
김어준 총수가 그정도 의심을 하지 않고 있었다면 거짓말이겠죠.
이번 다스뵈이다 10화에서도 그렇고...

주진우 기자가 미국가서 
전 미국 총 영사였던 김재수 얘기를 했었죠.

쥐는 주로 돈과 여자로 사람들 회유하고 약점을 잡았다고.
그리고 김재수 전 총영사의 여자관계 관련 얘기를 했죠.

문제는 그러면 그 관계 관련 자료들을
누가 수집했을까요?
누가 설계를 하고 증거를 남겼을 까요?

제일 위 3. 실행 능력을 가진 조직이겠죠.
아마도 국정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번주였던가요?
아직도 국정원 서버와
기무사, 사이버사 서버를 
제대로 수사는 커녕 접근도 못하고 있다는 얘기를 누군가 했었죠.

진짜 아직도 대통령과 장차관 몇명만 바뀐거라고...

댓글 공작은 아마
아직도 국정원과 군에서 하는 넘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또 이렇게 얘기가 돌아오는데...

그래서 제가 누누히 얘전부터 주장했던게
문통이 대통령이 되도 적폐청산은 어려울 거라는 얘기를 했던겁니다.

물론 문통이 잘못이라기 보다.

1. 전 정권부터 있던 공무원들 내부 반항.
2. 3년을 더 같이 가야할 야당 국회의원.
3. 기레기 언론.

대선 전에 적었던 글들인데
뭐 너무 당연하게 그대로 흘러가는 지라...

각설하고

제가 생각하기엔
배후나 조직이 누군지 모르지만

말단 중 마티즈, 번개탄 관련 실행부대를 쫓을 것.
지금 뭔가 키를 쥐고 있고 잡을 수 있는게 있다면
아마 여기서 시작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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