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만 하다가 친구의 권유로 배달야식업에
3달 전부터 종사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자는 제 앞이구요
셋이서 동업하고 제가 아르바이트생 1명을 데리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사는 어느정도 되는 편이지만 그만큼 광고비나
기타 지출이 많아서 수익률은 처음 친구가 제시한거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적구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 일을 계속 지속해 나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주방일은 제가 해보지 않는 일이라 더군다나 나이 30대 후반 나이라 몸은 점점 지쳐가고
돈벌이도  직원생활 했을 때와 비교해서 잘해야 100~150만원 정도 차이가 날듯  합니다(이 부분도 처음 권유 받았을 때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스트레스도 많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 제가 기운이 없다보니 다른 동업자들도 덩달아 힘들다고 하는데요. 다른동업자인 친구와 동생은주벌이가 있어서 지금하는일이 용돈벌이 식이고 전 제 시간과 몸을 다바치는거라 이곳에서 큰 성과가 안난다면 의미없는 시간이 될듯 합니다. 현재 제 마음 가짐이라면 계속 이 일을 하기 힘들것 같은데 하기 싫은 일도 계속 하는게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