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을 보았다.
"비겁하다..." 이 단어가 머리속에 맴돈다.
어차피 김보름 박지우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하지만 과연 우리가 김보름 박지우만으로 이렇게 열이 받았을까?
이 적폐덩어리가 덕지 덕지 붙어있는 빙상연맹...
안현수.. 김연아..로 이어져오는 그 옛날 히스토리를 우리가 모를까봐...?...
오늘의 기자회견... 왜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최소한 연맹에서 누군가 나와서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를 구했어야 한다.
아무생각없는 감독과 이미 가루가 될만큼 까이고도
머릿속이 텅빈것같은 티아라 김보름이를 방패막이로 삼을께 아니고 말이다..
우리가 열받은 핵심은 빙상연맹이란 말이다.
이 적폐의 한조각을 들고있는 이 놈들... 빙상연맹이라는 놈들..
"비겁하다..."
그 단어가 계속해서 머릿속에 맴돈다...
과연.... 적폐는 괜히 적폐가 아닌 모양이다...
이 정도로 얍삽하게 빠져나가면 적폐가 아니지...
한번 보자... 어디까지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