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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 도전, 대참사 ㅠㅠ
게시물ID : cook_217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린몬스터
추천 : 12
조회수 : 24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2/21 01:34:12
임당검사를 앞두고 무서워서 저염식 도전해보려고
책을사서 오늘 처음으로 도전했어요.
책 제목엔 무려
"설탕과 소금없이도 맛있는" 말이 적혀있고요.
목록중 남편도 잘 먹을것 같은
베이컨 달걀 볶음밥과
닭안심고추장 구이를 도전해봤어요. 

닭안심고추장구이는 정말 대 대대대대대 실패에요 ㅠㅠ
간장과 고추가루와 설탕이 좀더 들어가면
맛있을거같은데 그러면 저염식이 아니겠죠??

이게 제가 실패해서 맛없는건지
저염식이라 맛이없는건지 ㅎㅎㅎㅎ 

아 볶음밥은 대성공 이였어요!!!!
저염식도 맛있을수 있구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ㅋㅋㅋㅋ
책에서는 밥을 1인분량 현미 한공기 반
넣으라 적혀있었어요.
전 2인분이니 양념2인분량과 밥 세공기를 넣어야는데
밥이 똑 떨어져서 밥도 두공기를 넣었고...
간장도 백종원맛간장 사용했는데 기왕 넣을거
건강하라고 맛간장에 듬뿍 절여진 버섯도
세조각쯤 잘라서 넣었네여;;;;;;
베이컨도 2인분에 두줄인데
남편이 베이컨 좋아해서 세줄을 넣었고요...

저염식 아니였네요.. ㅋㅋㅋㅋㅋㅋ

닭안심 고추장구이는 결국 쌈장과 고추장 꺼내서
찍어먹....... 

다들 저염식이 괜히 힘들다 말하는게 아니였나봐요 ㅋㅋㅋ
맛있는 저염식의 길은 정말 험난하네요. 
(맛은 없는데 이게 실패한건지 성공한건지도 몰겠고요)

첨부한 이미지는 오늘 갓담근 총각김치...
가 아니라 닭안심고추장구이 입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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